[ 2021 ]
◈ 매일큐티 8월 23일 월요일 ◈
◉ 생명이 그에게 있다 ( 사도행전 20:1-12 )
▷ 돌아가기로 작정하니
1. 소요가 그치매 바울은 제자들을 불러 권한 후에 작별하고 떠나 마게도냐로 가니라
2. 그 지방으로 다녀가며 여러 말로 제자들에게 권하고 헬라에 이르러
3. 거기 석 달 동안 있다가 배 타고 수리아로 가고자 할 그 때에 유대인들이 자기를 해하려고 공모하므로 마게도냐를 거쳐 돌아가기로 작정하니
▷ 함께 가는 자
4. 아시아까지 함께 가는 자는 베뢰아 사람 부로의 아들 소바더와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와 세군도와 더베 사람 가이오와 및 디모데와 아시아 사람 두기고와 드로비모라
5. 그들은 먼저 가서 드로아에서 우리를 기다리더라
▷ 유두고를 살리다
6. 우리는 무교절 후에 빌립보에서 배로 떠나 닷새 만에 드로아에 있는 그들에게 가서 이레를 머무니라
7. 그 주간의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그들에게 강론할새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매
8. 우리가 모인 윗다락에 등불을 많이 켰는데
9. 유두고라 하는 청년이 창에 걸터 앉아 있다가 깊이 졸더니 바울이 강론하기를 더 오래 하매 졸음을 이기지 못하여 삼 층에서 떨어지거늘 일으켜보니 죽었는지라
10. 바울이 내려가서 그 위에 엎드려 그 몸을 안고 말하되 떠들지 말라 생명이 그에게 있다 하고
11. 올라가 떡을 떼어 먹고 오랫동안 곧 날이 새기까지 이야기하고 떠나니라
12. 사람들이 살아난 청년을 데리고 가서 적지 않게 위로를 받았더라
▣ 김양재 목사님 매일큐티노트 ▣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사도행전 20장 1절에서 12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어떤 사건 가운데에서도 다시 생명을 주시고 적지 않는 위로까지 주시는 성령을 잘 기다리기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 성령의 기다림은..
◉ 첫째.. 소요가 그칠 때까지 내 자리를 잘 지키는 것입니다.
오늘 1절에.. ampldquo 소요가 그치매~amprdquo 라고 하는데.. 지난 19장에서 무슨 소요가 있었죠..? 바울이 전한 복음으로 에베소의 말씀이 흥왕하니.. 집집마다 모셔놓아던 아데미 신상 모형이 팔리지가 않죠. 그러니 그것을 만들어 팔던 은장색 데메드리오가 사람들을 선동하여 소요를 일으켰잖아요. 그런데 지난 19장 21절에 보았듯이 이미 마게도냐와 아가야를 거쳐 예루살렘에 가기로 작정했던 바울 아닙니까..? 그러니 그 일정을 핑계삼아 얼른 에베소를 떠날 수도 있잖아요. 그러나 소요가 그칠 때를 기다리며 자기 자리를 지킨 바울입니다. 내 갈 길도 급하지만 공동체와 지체를 지키는 일이 더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급한 일보다는 중요한 일을 먼저하라고 하였지요. 그러니 바울은 떠나기에 앞서 제자들을 불러 권하는 일도 잊지 않습니다. 그런데 2절에 바울이 이르렀다는 헬라는.. 또 어떤 곳이죠..? 여기서 헬라는 곧~ 아가야 지방.. 고린도 교회가 있는 지역입니다. 고린도전서 1장 22절에 보면.. ampldquo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는다~amprdquo 고 하였죠. 헬라인은 선민의식이 대단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바울의 복음을 미련한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러니 사도행전을 쓴 누가가 굳이 이곳을 헬라라고.. 기록한 이유가 이해 되세요..? 3절에.. ampldquo 거기 석 달 동안 있다가 배타고 수리아로 가고자 할 그 때에 유대인들이 자기를 해하려고 공모했다~amprdquo 고 하는데.. 이것은 또 무슨 사건이죠..? 지난 18장에서 갈리오가 아가야 총독되었을 때.. 유대인 일제히 일어나 바울을 대적하여 법정으로 데리고 갔잖아요. 그런데 그 고소가 허무하게 기각되었으니.. 이 일로 유대인들이 더 큰 앙심을 품지 않았겠습니까..? 아무리~ 제초제를 뿌려도 잡초가 또 다시 돋아나는 것처럼 사탄의 역사도 마찬가지에요. 복음이 가는 곳에 늘 사탄이 있고.. 복음의 역사가 활발할 수록.. 사탄의 방해도 활발해지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이런 사탄의 방해 속에 석 달을 머무는 동안 복음의 진수요~ 신앙의 기본 교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로마서가 쓰였습니다.
▶ 적용질문 드립니다.
◎ 지금 여러분의 삶에 일어나고 있는 소요는 무엇입니까..? 그 소요가 그칠 때까지 인내하고 기다리며 지켜야 할 내 자리는 어떤 자리입니까..?
▶▶ 성령의 기다림을 잘하면..
◉ 둘째.. 함께가는 지체를 허락해 주십니다.
4절에 보니.. 바울과 함께 아시아까지 함께 가는 자들이 소개됩니다. 한 쪽으로는 사탄이 총궐기하는데.. 한 쪽으로는 든든한 동반자를 붙여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명단 속에 바울의 영적 아들인 디모데가 있고.. 바울이 로마 옥 중에 있을 때.. 에베소 교회와 골로새 교회에 바울의 서신을 전달한 두기고가 눈에 띄네요. 한결같이 각 교회를 대표하는 리더들이자.. 하나님의 충성된 일꾼입니다. 그런데 5절에서 그들은 왜~ 먼저 예루살렘으로 가지 않고.. 드로와에서 바울 일행을 기다렸을까요..? 사무엘상 13장에서.. 사울은 이래 동안 기다려도 사무엘이 오지 않으니.. 자신이 직접 번제를 드리지요.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자기 시간표대로 더구나 제사장이 집전해야 할 제사를 자기가 집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국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습니다. 구원의 일은 내 시간표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예레미야 애가 3장 26절에.. ampldquo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amprdquo 고 하였지요. 하나님의 때가 찰 때까지 기다리고~ 기다려야 합니다. 제가 날마다 드리는 말씀이지만.. 영적 진실성의 결론은 인내입니다. 인내는 곧~ 기다림이지요. 고로 기다림은.. 영적 진실성의 결론입니다. 이것이 성령의 기다림입니다.
▶ 여러분 어떠세요..?
◎ 구원의 길을 함께 가고 있는 동반자는 누구입니까..? 한 영혼 구원을 위해 먼저 가서 기다려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지금 그사람을 잘 기다리고 있나요..?
▶▶ 성령의 기다림을 잘 하려면..
◉ 셋째..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떠들지 말고 다시 생명을 주실 하나님을 기대해야 합니다. 7절에.. ampldquo 그 주간에 첫 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려 모였더니~ampldquo 라고 합니다. 여기서 그 주간 첫날 이란..? 곧 안식 후 첫날.. 요즘으로 치자면 주일이죠.. 그리고 떡을 뗀다는 것은 당연히 성만찬을 의미합니다. 지금은 성만찬을 특정한 날에만 행해지는 특별한 행사로 여기지만.. 당시에는 주일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기념하며 떡을 떼며 예배를 드렸지요. 그리고 바울은 이제 이 드로아와 작별하면 언제 다시 올지 자신도 알지 못하니.. 말씀 한 절이라도 더 전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래서 밤 중까지 말씀을 강론하는데.. 창문에 걸터앉아 강론을 듣던 유두고라는 청년이 졸음을 이기지 못하여 떨어져 죽습니다. 하나님은 왜~ 바울에게 드로아 교회에 이런 사건을 주셨을까요..? 저도 주일마다 한 말씀이라도 더 전하려고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강론을 하는데.. 졸음을 이기지 못하는 분들이 꼭~ 있지요. 이런 것을 비난 할 수는 없지만.. 영적으로 나태해지면.. 한순간에 목숨도 잃을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가야 합니다. 그런데 9절에서 분명히amprdquo 일으켜 보니.. 죽었는지라~amprdquo 고 했는데.. 12절에.. ampldquo 사람들이 살아난 청년을 데리고 가서 적지 않게 위로를 받았더라~amprdquo 고 합니다. 그 사이에 바울이 한 일이 무엇입니까..? 그 위에 엎드려 그 몸을 안았습니다. 곧~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ampldquo 떠들지 말라~ 생명이 그에게 있다~ampldquo 합니다. 우리는 어떤 일이 일어나도 떠들지 말아야 합니다. 다시~ 생명을 주실 하나님을 기대해야 합니다.
▶ 적용질문드립니다.
◎ 오늘 유두고가 예배 중에.. 졸음을 이기지 못한 것처럼.. 내가 이기지 못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내 예배를 방해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졸음 돈.. 음란.. 게임.. 쇼핑.. 공부.. 외모.. 이 중에 무엇입니까..?
[ 묵상간증 ]
▷▷ amprdquo 내 열심에서 건져주신 하나님 ampldquo 을 찬양한다는 한 집사님의 (( 큐티인 )) 묵상간증입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칭찬받는 것이 우상이었어요. 그래서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고 효도하는 착한 아들로 살았어요. 또~ 교회에서는 아무리 힘들어도 내색 한 번 못하고 열심히 봉사했지요. 그르케 평생 믿음있는 척.. 무엇이든 다~ 괜찬은 척~ 하면서 살았답니다. 그리고 한 때는 친구의 부탁으로 한 개척교회에서 주일학교와 성가대 찬양 인도와 청소등.. 각종 봉사를 했는데.. 결국 번 아웃 증후군이 오고 말았어요. 인정받는 것이 우상이 되어.. 제 열심으로 교회를 섬기다가 영육이 지쳐버린 것이에요. 그 후 저는 아내가 다니는 믿음의 공동체로 돌아왔는데.. 그 주 주일 설교 말씀이.. amprdquo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으라~amprdquo 였어요. 그리고 이 공동체에 속해서 말씀으로 양육 받으면서.. 내 열심과 인정중독.. 질서와 역할에 불순종하는 교만의 죄를 깨닫고 회개함으로 비로소 새 가치관을 가지게 되었어요. 오늘 9절에.. 창문에 걸터앉아 바울의 강론을 듣다가 졸음을 이기지 못해 떨어진 유두고처럼 죽을 뻔한 인생이었는데.. 말씀과 공동체의 도움으로 자기 열심에서 건져주시고 생명을 되찾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저의 적용은.. 이 전 소그룹 지체들의 힘든 소식을 접하면.. 관심을 갖고 기도하며 안부 전화를 하겠습니다. 주일 예배에 늦지 않도록.. 토요일에 미리 성경책과 헌금.. 설교 노트등을 챙겨놓겠습니다. 입니다.
◈
◈ 오늘 유두고 청년이 졸음을 이기지 못하여 3층에서 떨어지는 사건으로 자칫 드로아 교회에 임한 복음의 열기에 찬물이 끼얹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죽었던 유두고가 되살아남으로 드로아 교회는 더 큰 성령의 위로를 받습니다. 우리 인생의 모든 사건도 그렇습니다. 그 어떤 사건이 와도 환난을 잠재우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소요가 그칠 때까지 내 자리를 잘 지켜야 합니다. 떠들지 말고.. 다시 생명을 주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생명의 주님.. 죽을 것만 같은 사건 가운데에서도 다시 생명을 주시고 적지 않는 위로까지 더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어떤 사건이 와도 기도하며 다시 생명을 주실 성령을 잘 기다리라고 하시는데.. 코로나 재앙 때문에도 날마다 안절부절 떠들고 소요하는 저희들입니다.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이 시간 특별히 이 땅에 예배가 회복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주일마다 함께 떡을 떼며..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기념해야 하는데.. 너무 오랜 시간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성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떡을 떼고.. 등불 켜고 강론하던 그 시절이 너무 그립습니다. 유두고처럼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졸기만 하던 성도님들도 그립습니다. 주님~ 이 땅의 예배를 회복해 주시옵소서~. 코로나 재앙을 속히 멈추어 주시옵소서~. 이 환난이 다시 생명을 주시는 구원의 사건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살려주시옵소서~. 적지 않는 위로도 더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