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823 생명이 그에게 있다 사도행전20:1~12
에베소에서 소동이 그치니 제자들을 불러 권한 후 작별하고 마게도냐로 건너가 고린도 교회에 선교지를 다니며 복음을 전하니며 많은 지체들과 함게 예루살렘으로 가고자 계획을 하나 유대인의 살해 음모를 듣고 다시 마게도냐를 거쳐 드로아로 돌아가는데 그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바울의 예배를 듣습니다. 그중 유도고를 청년이 졸다 창문에서 떨어지니 그를 다시 살려냄으로 많은 사람들이 위로를 받으며 살아납니다.
생명이 그에게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여 듣고자 하였으나 내 욕구를 채우는 도구로 하나님을 이용한 자였기에 말씀을 들으면서도 졸다 창문에서 떨어지는 유두고와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창문에 떨어져 죽은 나를 다시 살리신 하나님의 은혜로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을 말씀으로 해석받고 살아나는 인생입니다. 세상 성공과 자녀를 우상 삼고 살아온 나에게 자녀의 고난은 통해서 나를 다시 살리신 주님 앞에 날마다 무릎 꿇게 하는 복된 시간을 누리고 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아들의 첫 휴가를 기다렸는데 벌써 복귀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복귀하기 싫다는 아들의 말이 충분히 공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시골에 가서 부모님을 만나러 가려는 계획을 막으시고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보내며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교회에 미쳐 있는 엄마를 무능력자로 정죄하는 아들의 입에서 거친 말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하나님은 무능력자라서 못된 짓을 하는 사람들을 살려주는 것이다. 어떻게 목사라고 하면서헌금을 빼먹고, 강간하고 못된 짓을 하는 사람들을 가만히 놔두냐고 항변을 하는데 많은 목회자들이 여전히 언론에 나오는 상황을 보면서 아들을 어떻게 설득하고 이해시킬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의 이 상황은 아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지 못하고 내 혈기과 내 욕심으로 아들을 외면했던 저의 삶의 결과입니다. 말씀도 없고 기도도 없이 사춘기 방황을 피해보고 싶어 아들이 내 눈에서 보이지 않는 것으로 위안을 삼고 자녀들과 목회자와 리더에 대한 기도를 하지 않고 나의 편안함을 찾고자 했던 제 삶의 결론임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가능하면 아들과 교회와 말씀에 대한 것으로 부딪히지 않아야지 했음에도 구원의 분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 같습니다. 구원의 분별은 성령의 임하심으로 가능하다고 했는데 아들에게 어떤 제자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기를 원하는 간절한 마음이 있습니다. 내가 성령의 임하심으로 아들의 세상 가치관이예수님의 가치관으로 말씀으로 회복되기를 간절히기도합니다.
적용) 아들이 상처 안에서 회복되어말씀이 들릴 수 있도록, 내가 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하실 것을 믿고 날마다 기도하며 끝까지 인내하겠습니다.
주님~말씀이 없이 내 소견대로 내 마음대로 살아왔던 지난 날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나와 같은 삶을 살아가는 아들을 불쌍히 여겨주셔서 그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시고붙들린 것에서 자유케 하시며환란의 냄새조차 나지 않도록 이 아들을 붙들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