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817 바울의 고린도 전도 사도행전18:1~11
바울의 아덴에서 몇 사람에게만 복음을 전하고 고린도로 오게 됩니다. 그곳에서 로마에서 추방당하여 온 아굴라 부부를 만나 천막을 지으며 회당에서 복음을 전하고 실라와 디모도 합류하여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그러나 끝없는 유대인의 방해와 아덴에서 사건이 두려움이 찾아옵니다. 그때 환상가운데 두려워하지 말며 침무가지 말고 말하라는 말씀을 붙잡고 1년6개월을 머물며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칩니다.
나의 사명
아이들과 함께 리더십센터 교육을 받을 때 사명선언문을 작성했던 기억이 납니다. 기독교적 가치관이 있었던 단체였기에 나의 사명도 기독교적 가치관으로 작성이 되는 것 같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때 사명선언문은 여전히 세상 가치관으로 잘 먹고 잘 살고 돈 많이 벌어 부자가 되며 호위호식 하는 것이 나의 가치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주일 예배와 큐티 예배를 통해 사도행전을 깊이 묵상하면서 나의 사명도 바울과 같이 사는 것으로 사명이 바뀌었습니다. 스데반을 돌로 쳐 죽이며 그리스도인을 잔멸하기 위해 혈안이 되었던 사울에서 매 맞고 쫓기고 감옥에 갇혀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한 바울은 세상의 그 어떤 것에도 굴하지 않고 담대히 복음을 전합니다. 그러나 화려한 아테네에서 열매가 없는 사역은 고린도에 와서 두려워하게 됩니다. 실라와 디모데 브리길라와 아굴라와 같은 동역자가 있음에도 옥에 갇혔던 바울에게도 두려움이 몰려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명을 담당하는 바울에게 하나님은 환상을 통해서 힘을 주며 다시 일으켜 세워주시니 오랜 동안 그곳에 복음을 전하는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저도 내 안에 쓴뿌리와 상처로 인해 좌절하고 넘어질 때가 참 많습니다. 즉각 순종은 되지만, 어느 순간 다짐했던 일들이 지속되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내면이 말씀으로 채워지니 상황은 아무것도 변한게 없지만 하나님의 힘과 능력으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의 요동이 사라져 갔습니다. 이번 주 목장 예배를 나누면서 목자님이 미리 정리해 주신 나눔의 주제를 파악도 하지 않고, 여전히 말씀 묵상도 안하면서 자신의 문제를 반복해서 말씀을 나누는 분들을 보면서 말씀 묵상을 하면 저 문제들을 이겨낼 수 있는데 왜 묵상을 안하실까? 나는 묵상과 기도가 답이라는 것을 경험한 사람으로 내 상황이 전혀 달라진 것은 없지만 내가 말씀으로 살아내니 남편과 가정예배도 드릴 수 있고, 내 안에 나를 붙잡은 문제들이 해결되고 있다는 것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매번 나를 부러운 마음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을 보면서 목장 예배를 마칠 무렵. 저 분들은 저렇게 힘들다고 하는데 나는 가정예배를 드렸어요. 군대간 아들이 변해서 왔어요 하는 것이 자랑으로 생각되어 저 분들의 마음을 힘들게 할 수도 있겠다는 두려움이 몰려 왔습니다. 묵상 나눔을 불편해 하셨던 분의 사건으로 내 기준과 내 생각이 다른 사람에게는 불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갑자기 두려운 마음이 올라 왔습니다. 바로 목자님께 문자를 보내며 물었습니다.목자님께서 문자를 보신 후 전화를 하셔서 집사님. 다른 분들도 집사님으로 인해 도전을 받아야 하고 내가 받은 은혜는 감추고 싶어도 감출 수가 없노라고 마음껏 나눠 주시라는 말씀이 오늘 바울에게 말씀하신 두려워하지 말고 침묵하지 말라는 말씀처럼 들렸습니다. 저도 2015년 큐티인을 선물 받고 말씀 묵상을 하면서 함께 만난 기도모임 집사님을 보면서 부러워하고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소망을 품으며 정말 허접한 내가 6년 후에 공동체를 옮기는 결단을 하고 그동안 했던 것이 관례가 되어 지금은 하늘문을 보며 말씀과 기도를 할 수 있는 은혜를 누리고 있기에 우리 함께하는 목장의 모든 식구들도 저와 같은 은혜를 누리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여전히 되었다함이 없는 인생이지만 이제는 말씀을 붙잡고 기도를 하며 살기에 천군 천사가 나와 함께하니 그 어떤 것도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용서할 수 없는 것을 용서하고, 포기할 수 없는 것을 포기하고,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만이 하나님의 군사로 쓰임 받는 길이라는 보석상자의 말씀처럼 날마다 내 안에 보석상자를 품고 어떤 상황도 이겨내게 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적용) 잠언 통독으로 바뀐 가정 예배를 통해 두 아들이 군에 들어갈 때 성경책을 들고 갈 수 있도록 권면하겠습니다. 날마다 말씀을 붙잡고 그 말씀을 상고하며 내 영을 채워가겠습니다.
사랑과 은혜가 넘치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과 기도로 저를 무장하게 하시고 마지막 때를 준비하는 자로 저를 세워주시며 한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제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며 하루 하루를 두려움과 염려가 아닌 기쁨과 감사, 충만이 넘치는 날로 살아가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