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아침
한가한 틈을 타
가게 캐쉬대에 앉아
무화과 광주리 묵상을 하고 있는데
이웃으로 지내고 있는 한 분이 친구 집에 갔다
따 온 것이라며 소복히 담긴 배 광주리를 갔다 주는 것이였습니다

캐나다 토종배로
생긴 것은 영 형편 없지만
어찌나 달던지 연달아 세개를 먹어대며
이민이란 색다른 양상의 바벨론 포로의 모습으로
살아 가고 있는 나에게 찾아 오사 마치 이 배처럼 맛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겠다는 삶속의 하나님을 혀끝으로 맛 볼 수 있어 참 감사드렸습니다

마음이 심히
부패한 이 죄인이
받아야 할 마땅한 형벌을
예배와 봉사 헌신으로 면제받기만 원했던
어리석고 어리석은 악으로부터 돌이키는 내 모든
과정이야말로 바벨론 포로 생활이 아니고 무엇일까 싶습니다
조국으로부터 뽑히어져
이 캐나다로 흩어진 나를 보며
이것이야말로 말씀대로 응한 바벨론 포로
사건이라는 것에 아멘! 아멘! 으로 화답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이민 사건을 비롯한
가지 가지 삶을 놓고 사건과
나만 보는게 아니라 하나님과 사건과
나를 묶어 보기 시작하다보면 자동적으로
말씀이 곧 하나님이신고로 말씀의 빛속으로
내 삶의 모든 반경이 비쳐지게 되여 있는데 그런순간들이면
내 삶의 반경속엔 언제나 나보다 하나님께서 먼저 와 나를 기다리고
계셨다는 것에 그분의 징하디 징한 사랑을 느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럴 때면
하나님을 믿는다라는 말보담은
하나님을 안다라는 말이 훨씬 더 잘 어울리지 않나 싶습니다
하나님을 알 때
열리지 말라해도
열리는 새 시대는 바벨론의 포로에서
완연히 벗어나 말씀의 포로가 되여 말씀의
인도함속에 예루살렘 성전의 땅에 심겨진다는 것입니다

그래 이제는 뽑힐래야
뽑힐 수 없는 성전 기둥으로
세워져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재앙과 심판의 말씀을 부인 할 수 없듯
축복과 회복의 말씀 또한 부인할 수 없는 것입니다

특별히
어제는 울 정 아 집사님이
성서 유니언 주최로 토론토 서울관에서 개최한
토론토 일대를 중심으로 오신 목회자들의 목회를 위한
매일 성경 묵상 세미나에 참석하여 평신도 리더자로 큐티 나눔에
관한 즉흥 발표를 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 진실로 감사 영광 돌리는 바입니다

이제는 뽑힐래야 뽑힐 수 없는
하나님을 아는 자로 하나님의 아름다운 땅
아름다운 교회에 정 아 집사님이 심겨지게 된 것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또한 진실로
바벨론으로 흩어진 자들을
다시금 예루살렘 성전의 땅으로 모으시는 여호와의 이름을 놘여 드리나이다

1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냐와 유다 고관들과 목공들과 철공들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옮긴 후에 여호와께서 여호와의 성전 앞에 놓인 무화과 두 광주리를 내게 보이셨는데
2 한 광주리에는 처음 익은 듯한 극히 좋은 무화과가 있고 한 광주리에는 나빠서 먹을 수 없는 극히 나쁜 무화과가 있더라
3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시매 내가 대답하되 무화과이온데 그 좋은 무화과는 극히 좋고 그 나쁜 것은 아주 나빠서 먹을 수 없게 나쁘니이다 하니
4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이 곳에서 옮겨 갈대아인의 땅에 이르게 한 유다 포로를 이 좋은 무화과 같이 잘 돌볼 것이라
6 내가 그들을 돌아보아 좋게 하여 다시 이 땅으로 인도하여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심고 뽑지 아니하겠고
7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이 전심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8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유다의 왕 시드기야와 그 고관들과 예루살렘의 남은 자로서 이 땅에 남아 있는 자와 애굽 땅에 사는 자들을 나빠서 먹을 수 없는 이 나쁜 무화과 같이 버리되
9 세상 모든 나라 가운데 1)흩어서 그들에게 환난을 당하게 할 것이며 또 그들에게 내가 쫓아 보낼 모든 곳에서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며 말거리가 되게 하며 조롱과 저주를 받게 할 것이며 두려움이 되게 하고
10 내가 칼과 기근과 전염병을 그들 가운데 보내 그들이 내가 그들과 그들의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멸절하기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