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708 새롭게 되는 날 사도행전3:11~26
성전 미문에 구걸하는 앉은뱅이를 일으키는 베드로와 요한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니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를 일으켜 세웠다고 하면서 빌라도를 통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이 너희라고 하며 회개하여 죄 사함을 받으라고 합니다. 이는 구약에 많은 선지자가 예수님의 사건을 많이 기록하였음에도 그것을 믿지 않았기에 그 악함을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고 합니다.
알지 못하여서 지은 죄
잠언 말씀을 보면서모르는 것이 죄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어찌 모르는 것을 죄라고 할 수 있을까? 생각하던 제가 성경을 보면서 모르는 것이 죄라는 것이 깨달아 집니다. 모르는 것은 진실을 알려고 하지 않는 나의 교만 때문입니다. 오랫 동안 교회를 다녔지만 성경을 문자적으로만 읽어 왔고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통독을 해보지도 않았기에 말씀을 알지 못하는 무식한 자로 살아 왔습니다. 아직도 시간에 쫒긴다며 말씀 통독이 안되고 있는 무식쟁이지만,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한절 한절 곱씹는 말씀을 듣다보니 성경의 비밀이 조금씩 알아가 지고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보려고 하지 않았던 것은 교만이었고 그 교만이 무식함으로 완성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늘 나만 옳다는 자기 애에 빠져 살다보니 옳고 그름으로 기준을 삼고 자녀를 상처 받게 하엿습니다. 두 아들이 하나님을 떠날 수 밖에 없는 것은 내가 아들들에게 보여준 것이 없는 삶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무엇이 힘이드는지 왜 그런 말고 행동을 하는지 들어주려고 하지도 않았고 관심도 없이 내 주장만 하고 살아왔습니다. 아이들이 어떤 처지에 놓여 있는지 관심이 없고 너만 똑바로 하라는 말로 헛발질을 하는 엄마에게 아이들은 마음의 문을 닫았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방치며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편하게 즐겼던 시간에 대한 댓가를 지금 감당하고 있습니다. 앉은뱅이가 일어나 뛰는 모습을 본 많은 사람들이 베드로와 요한을 보면서 그들의 기적을 궁금해 하지만 그들에게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능력만이 있으며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모든 능력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베드로는 내가 예수님을 십자가 못 박은 죄인임을 인정하고 구약에 기록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것의 증인이 되라고 합니다. 이 말씀이 오늘 나에게도 그대로 임하여 내가 자녀들 앞에서 한 없는 죄인임을 고백하며 두 아들을 십자가 못 박았던 엄마임을 고백하며 하나님께 용서를 구합니다. 이제는 두 아들이 나의 삶의 증인이 되어 거듭남의 비밀이 열리는 그날까지 오래 참고 견딤으로 그동안 인내하지 못했던 나의 시간을 잘 견뎌내겠습니다.
적용) 날마다 말씀과 기도가 내 삶의 우선이 되는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말씀 묵상을 통해 내 죄를 보며 날마다 회개하며 내가 죄인임을 고백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하나님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잠시 한눈을 팔면 나의 옳고 그름의 의로 나를 죽이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묻지 않고 결정하는 남편의 결정을 볼 때마다 평안과 긍휼, 순종보다는 내 생각이 앞서는 부족한 종입니다. 저를 불쌍히 여겨주셔서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살리는 일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저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