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도하며 묵상해야 하는 이유
작성자명 [김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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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10.22
제목 : 내가 기도하며 묵상해야 하는 이유
성경 : 렘23:9-22
얼마 전에 내가 알고 있는 청년자매에게
교회 전도사님이 성폭행을 하고 달아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것도 가정을 가지고 있던 전도사님에게 말입니다.
그 애기를 들으면서 놀란 것이 있습니다.
뉴스에서만 듣던 이야기가 내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남의 이야기기 아니라 내 주변의 이야기이고 나의 이야기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 놀랐습니다.
오늘 나오는 예루살렘 선지자의 간음처럼말입니다.
거짓 선지자와 참된 선지자의 차이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것을 말하느냐, 자기 마음에서 나온 것을 말하느냐에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이기에
사람들이 듣기 싫어하는 회개와 멸망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반면에 거짓선지자들은 보이는 곳에서는
사람들이 듣기 좋아하는 평안하다 재앙이 임하지 않는다 라는 말을 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간음을 행했습니다.
자신만 악한 길을 간 것이 아니라 사람들도 더불어 악한 길을 가게 했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하나님께서 징계하실 것입니다.
흑암중에 미끄러운 곳과 같이 되고
밀침을 받아 그 길에서 엎드러질 것이고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리겠다고 하셨습니다.
무서운 말씀입니다.
현대적 의미의 선지자와 제사장은 말씀을 전하는 모든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목사님과 교사, 목자, 리더, 선교사, 선교단체 등등
간접적으로 신앙서적을 쓰는 사람들, 간증하는 사람들,기타 등등
하나님의 말씀과 관련된 모든 사람이 이 시대의 선지자이고 예언자 일 것입니다.
저 또한 예외가 아닙니다.
QT를 통해 말씀을 나누는 이 일이 그렇고
교회에서 교사의 일이 그렇고
성경에서 나오는 아이디어로 책을 쓰는 일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무섭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내 마음으로 말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바알(세상의 가치관)을 말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나만 잘못된 길로 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도 함께 데려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아침에 기도할 수 밖에 없음을 가슴으로 느낍니다.
내 힘으로 통제되지 않기에
언제든지 잘 못된 길로 갈 수 있기에
하나님의 생각을 묻지 않으면, 내 생각대로 나갈 것이기에
기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 말씀을 묵상하는 일은 즐겼지만
기도하는 일에는 소홀했습니다.
묵상은 재밌지만 기도는 힘들고 지루했습니다.
그래서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더 재미있는 묵상를 위해
더 의미있는 선지자가 되고 예언자가 되기 위해
하나님을 열받게 하는 사람이 되기 않기 위해
기도하기를 배우고 힘쓰렵니다.
하나님!
이제는 기도하는 재미도 가르쳐 주십시오
하나님과 기도로 교제하는 것도 즐겁다는 것을 알려 주십시요
억지로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해야된다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그러니 즐거운 마음으로 즐겁게 기도하도록
성령하나님께서 도와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