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로운 가지
작성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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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10.21
목사님께서
성경은 멸망 포로 회복을 이야기 하신다고 하셨는데
정말 내 인생을 돌아 봐도 그런 것 같습니다.
돌아 오는 주일 일대일 양육의 주제 큐티가 이사야 6장 말씀입니다.
아실 이 본문이 내게 주는 의미가 참 큽니다.
내가 청주에 강의 차 갔다가
취중에 내 죄(동성애)를 오픈 하고 나서 그 다음날 믿는 친척 언니와
함께 새벽 예배 갔을 때 주신 말씀이시고
양육교사 때는 사6:1-13을 사사기로 오인해서
그만 사사기로 숙제를 해갔던 본문입니다.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오히려 남아 있을찌라도 이것도 삼키운바 될 것이나 밤나무,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이사야 6장 13절 말씀은
절망 속에 있는 내게 희망을 준 말씀입니다.
내 죄를 인정하지 않고
내 현실을 받아 드리지 않으며
그저 어떻게든 잘 살꺼야 죌 될꺼야 하며
버티던 내가 결국…..
내의지가 아닌 무엇인가 홀린 듯 내 죄를 오픈 하고 나서
부끄러움과 수치심에 견딜 수 없을 때 주신 말씀입니다.
인생의 절망의 극치에서 주님은 내게
그렇게 손을 내밀어 주셨습니다.
모든 관계를 끊고 외롭고 고독하게 사는 내게
믿음의 선배를 보내 주셔서
주님의 말씀을 듣게 해주셨습니다.
다시 주님을 떠나 사는 내게
실직의 곤고함을 통해 찾아 와주셨고
죄의 고통 속에서 사는 내게
오픈을 통해 자유를 주셨습니다.
멸망을 외치시지만 하나님의 멸망은 새로운 탄생을 위한
악의 멸망이시지
주님의 자녀에 대한 멸망이 아니셨습니다.
노아의 홍수를 통해서 인간의 타락을 멸하셨지만
주님의 언약을 위한 씨를 남겨 두셨습니다.
타락한 아담에게도 셋을 통해서 언약을 위한 그루터기를 남겨 두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통해서 그 언약을 이루셨습니다.
오늘도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키실 것이라고
이제……애굽에서 이끈 그 하나님이…..
다시 북방 땅에서 이끄신다고
그러니 지금 이 고난은 내 죄를 멸하기 위한
그래서 다시 태어나기 위한 과정이라고 말씀해주십니다.
오늘 외롭고 힘들지만
그리고 두렵지만
그루터기 같은 주님의 언약
의로운 가지를 일으키실 주님의 언약을 생각하며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