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경고 말씀 / 역대하 24:17-27
겸손한 사람은 없고 겸손한 환경만 있듯이 조금만 변해도 믿음의 현주소가 드러남에 대해서 100% 인정합니다.
세상적인 욕심으로 잘 다니던 회사를 떠나 높은 직급과 연봉을 준다는 회사로 넘어가서 1년 6개월의 시간을 보내며 제 욕심으로 세상 성공의 우상을 쌓으려 하다 새로운 전문경영인이 들어오고 나서 받은 스트레스와 실적 압박으로 스트레스성 피부염이 생기고, 수면 장애와 불안 장애로 다시 공황장애 증세를 경험하며 ampldquo어느 때 까지이니까?amprdquo 를 외치며 목장에서 회사를 나오고 싶다는 나눔을 계속 이어갔습니다. 그런 저를 여호야다와 여호사브앗 같이 전에 다니던 사장님께서 다시 복귀를 허락하셔서 다시 그 전의 회사로 작년 10월 중순에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복귀하고 나니 1년 6개월이었지만 더 큰 회사에서의 경험이 시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심신이 편안한 환경에서 적극적으로 일에 매진할 수 있게 되니 제 몸의 성전이 평안을 얻고 이전 모양대로 견고하게 되어 일을 하는 것 마다 좋은 결실로 성과를 내게 하셨습니다.
그 성과를 하나님이 인도하셨음에도 그 짧은 시간 바뀐 환경에 교만이 자라나니 목장에서는 하나님이 이끌어주셔서 성과를 내었다고 했지만 회사 사람들에게는 제가 어떤 관점으로 시장을 바라봤고, 거기서 우리가 들어갈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발굴해서, 결국 제가 어떤 전략과 접근을 통해서 성과를 냈는지를 떠들어대며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저를 우러러 보는 사람들도 생기고 대단하다고 박수 쳐주는 사람들이 생겼지만 하나님이 하신 일의 영광을 제가 훔친 것 밖에 되지 않음을 잊지 않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일부 담당자들이 제가 벌린 일에 대해서 힘들어하고 일이 벅차며 진행하는데 문제가 많다는 의견들을 보냈습니다. 그런 경고의 의견을 무시하고 어떻게 하면 더 많은 프로젝트를 하나라도 더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회개를 하지 못하니 오늘은 참다 참다 한 담당자가 저로 인해 구축을 담당하는 직원들이 고통스러워 하고 힘들어한다는 것을 스가랴가 백성앞에 말하듯이 저에게 전했습니다. 담당자의 말에 표면적으로는 이해하고 나로 인해 수고한다는 말로 공감하고 위안을 주는 척 했지만 제 마음에는 이미 여호와의 전 뜰 안에서 스가랴를 돌로 쳤듯이 한 번이 아닌 여러 번 그 담당자를 돌로 쳐 죽였습니다.
집에 오는 내내 그런 살인의 마음으로 돌아오면서 그나마 그 마음을 아내에게 얘기하기 전에 예전에 이성훈 목사님이 ampldquo화가 나거나 사건이 있으면 큐티책을 펴 보세요amprdquo 라는 말이 생각나는 은혜를 주셔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큐티를 보며 말씀 묵상을 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감사할 일만 있는 인생인데 제 마음속의 교만으로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상을 섬기는 저의 모습을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여호야다가 죽음의 사건에서 숨겨주고 말씀으로 양육하고 평안을 주며 사십년 동안 다스리게 해주었는데 여호야다가 죽자 마자 저는 바로 아세라 상을 숭배하며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스가랴를 돌로 쳐죽이는 죄를 범하게 되었습니다. 다메섹 왕에게 넘겨질 자가 바로 저 임이 인정되고 회개가 되었습니다.
이번 일로 회사 일을 잘 돌이키고 말씀으로 회개하여 요아스 처럼 침상에서 쳐죽인자가 되지 않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