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428 르호보암의 번영 역대하 11:13~23
여로보함은 북 이스라엘백성들이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으로 가서 제사 지내는 것을 막고자단과 벧엘에 금송아지를 만들어 그곳에서 제사를 지내게 하니 제사장들과 레위사람들이 이스라엘을 떠나 유다로 오게 됩니다. 이때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 중에서 마음을 굳게 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는 자들이레위 사람들을 따라 예루살렘에 이르러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고자 하여 3년 동안 다윗과 솔로몬의 길을 행하며 강하게 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르호보암은 압살롬의 딸 마아가를 아내로 삼아 그의 아들 아비야를 후계자로 세우고 많은 처첩 사이에 낳은 아들 28명은 지혜롭게 행하여 각 성읍에 흩어져 살게 하였다고 합니다.
백성을 위하는 척 했던 여로보암의 속내를 보게 됩니다. 그는 백성의 멍에를 가볍게 해달라는 명분을 가지고 르호보암에게 대적했지만, 본심은 자신이 왕이 되고자 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는 왕이 되자 곧바로 산당을 세우고 금 송아지를 만들어 백성들에게 예루살렘까지 가지 말고 여기서 제사를 지내라고 합니다. 레위지파와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이스라엘을 떠나 유다로 오게 되는데 그들로 인해 하나님의 말씀이 더 견고하게 세워진 유다는 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성공을 이루고 사는 것이 잘 된 일 같지만, 중심에 하나님이 없는 삶의 모습을 북 이스라엘을 통해서 다시 깨달게 됩니다. 여로보함 이후 북 이스라엘이 어떻게 되는지는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그 시발점이 바로 금송아지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의 말씀에서 멀어졌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말씀을 보면서 바로 잘잘못을 찾아낼 줄 아는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을 볼 때는 내가 아닌 남이기에 그들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고 무엇이 잘되고 잘못 된 것인지 금방 찾아낼 수 있으나, 나를 객관적으로 보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설령 객관적으로 상황을 인식했다 하더라고 많은 핑계와 이유를 대면서 그럴 수 있다고 합리화시키려는 부분이 많습니다. 나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또 내 죄는 얼렁뚱땅 넘기려고 하니 동일한 실수를 반복하게 되는데. 그 실수와 죄에서 멀어질 수 있는 방법이 말씀 묵상입니다. 어제 말씀 묵상을 나눈 한 권사님에게 집사님 너무 힘들게 하는 것 같아요. 하는 이야기를 들었고, 하루 종일 모니터 앞에 앉아 있으니 눈이 침침하고 피곤했는데 식사 중에 눈이 너무 침침하다는 이야기를 했더니 남편과 아들이잠이 너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마치 뭐하러 새벽부터 일어나서 기도하고 큐티를 하느냐는 이야기였습니다. 북이스라엘의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기를 힘쓰는 것처럼 저도 내가 살아내기 위해 날마다 내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머무는 성전을 만들고자 나에게 주어진 하루의 첫 시간을 주님과 만나는 시간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가끔 피곤하고 지칠 때도 있지만 저는 이시간이 나를 살리고 나를 견고하고 강하게 하는 시간임을 경험하였기에 남들은 다피곤하고 힘들겠다고 하지만 감사와 기쁨 평안과 위로가 되는 시간입니다. 인생의 중반을 세상에서 원하는 것들을 위해 열심히 살아 왔습니다. 어제 함께 묵상 나눔을 한 지체의 말대로 우리는 평생 너무 열심히 살았기에 내 열심을 내려 놓는 것이 너무 힘들지만, 이제는 그 열심을 하나님을 알아가는데 사용하자고 하였습니다. 많이 가진 자는 더 많은 것을 갖고자, 없는 자는 남과 비교하며 많은 것을 갖고자 열심으로 달려 가고 있지만, 결국 하나님 앞에 설 때는 세상에서 많은 것을 가진자와 없는 자는 아무 쓸모가 없다는 것을 날마다 말씀을 통해 보고 깨달게 되고 있기에 깨질 것 같지 않은 나의 가치관이 조금씩 변화되고 있습니다. 나의 출애굽의 양육 과제를 하면서 어릴 적부터 나의 삶을 정리하다 보니, 나에게 열등감이 너무 많았다는 것을 깨달게 되었습니다. 여지껏 내가 열등감이 있다는 것을 깨달지 못하고 살았는데 저는 늘 누군가와 비교하며 나의 부족한 것만 보며 살아왔다는 것을 깨달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가정 안에서도 남편과 자녀들에게 끝없이 부족한 것을 채워주기를 원했고,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며 상대도 힘들게 했음을 깨달게 되었습니다. 이 열등의식이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이제는 만물의 주재이시고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는 여호와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시고 내 삶을 이끌어 가시기에 열등의식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로 쓰임 받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나와 같은 열등의식 속에서 자신을 괴롭히고 있는 많은 영혼들을 살릴 수 있는 귀한 약재료로 내가 쓰임 받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나를 깨워 말씀의 자리 기도의 자리로 인도하여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