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426 둘로 나뉜 이스라엘 역대하 10:12~19
3일 후에 여로보함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르호보암에게 나와 자신의 멍에를 어떻게 할 것인지 묻기 위해 찾아옵니다. 르호보암은 원로의 말은 듣지 않고 더 강한 채찍으로 당신들을 칠것이며 노역을 시키겠다고 하니 백성들은 이제는 자신들이 다윗과 아무 상관이 없는 사람이라고 하면서 '너는 네집이나 돌보'라고 하며 떠납니다. 르호보암은 역군의 감독 하도람을 보냈으나 그들이 돌로 쳐 죽이니예루살렘으로 도망가고 나라는 둘로 나뉘게 됩니다.
아버지 때의 일을 경험한 원로의 말을 듣지 않고 지속적으로 백성들에게 고된 노역을 시키며 자신의 유익을 취하고 싶어하는 르호보암은 그들을 노엽게 함으로 북 이스라엘에서 쫒겨나고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의 왕으로 남게 되었습니다.리더가 순간의 선택으로 두 나라가 갈라지는 것을 보면서리더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나라. 직장. 가정에서 리더의 역할은 정말 많은 영향력을 주게 됩니다. 오랜 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리더에 의해 분위기가 바뀌는 것을 많이 경험하였기에지혜로운 리더는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였으나, 가정에서 제가 리더로 있단 것을 깨달지 못하였습니다. 나와 남편의 결정이 자녀들과 우리 가정에 불러올 파장을 생각해보지않았습니다. 아이들이 어릴적 많은 사인을 주었으나 그 사인을 알아차리지 못한 나는 내가 하고 싶은말, 내가 듣고 싶은 말을 해주기를 원하며 두 자녀에게독불장군과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아이들이 어릴 적 전혜성 박사님의 섬기는 리더십이라는 책을 읽으며 우리 아이들도 공부 잘하고 뛰어난 인물로 키우고 싶은 생각이 들어 집안에 책도 사들이고 책도 읽는 풍토도 만들고 싶었습니다. 저는 섬기는 리더십에 쓰인 내가 삶으로 적용할주옥같은 글들을 내가 원하는 것으로 취하여 결국 아이들을 더 망가뜨리는 역할을 하였습니다.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그걸 해석하고 적용하는 사람에 따라 독이 되기도 하고 약이 되기도 하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르호보암은 두가지의 선택지 중에서 나를 살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함으로 인해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허둥지둥 도망가는 신세가 되고 그 넓은 영토를 모두 잃고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만 남게 되었습니다. 내 열심으로 살아 온 내 인생에도 인생 중반에 남는 것은 성전이 있는 말씀 공동체와 말씀만이 남아 있다는 것을 깨달게 되었습니다. 평생을 이것도 깨달지 못하고 죽음의 앞에서 문고리를 잡고 하나님 앞에 애걸복걸할 인생에서 말씀으로 세워지는 성전을 만들고 있음이 은혜입니다. 그러함에도 여전히 세상의 것들을 좇아 잘 먹고, 잘 사는 것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나의 옛습성은 날마다 말씀을 붙잡고 갈 때만 그 죄악에서 끊어 낼 수 있는 능력이 됨을 믿습니다.나의 시간의 우선 순위가 어디에 있고 내가 생각하는 것에 주된 가치는 어디에 있는지 날마다 점검하며 내가 서 있는 곳을 하나님의 지혜로 세워가기를 원합니다. 10주간 Think양육이 시작되었습니다. 목장에서 숙제도 많고 할 것도 많다고 했는데 내가 직장을 가는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여기에 메달려 있어야 해낼 숙제의 분량입니다.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해야할 것을 들었는데도 이해가 되지 않아 몇번을 반복하며 정리해 보았습니다. 정해진 주일설교듣고 대지별로 정리하고 묵상하기, 생활숙제, 수요큐티, 주제큐티, 말씀암송, 독후감 쓰기의 과정은 야간대학 졸업 후 나에게 가장 혹독한 숙제가 주어진 것 같습니다. 그러나 1과나의 출애굽 ~ 10과 가지치기의 과정을 거치면서 내가 어떻게 바뀌어갈지 기대를 하며 이 과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디 원하기는 남편 또한 이 시간을 통해서 나를 알고 내가 정리할 것들을 깨달고 적용하며 불필요한 것들을 가지치며 우리에게 화평을 허락하신 주님을 깊이 있게 만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세워주신 목자님과 함께하는 동반자와 관계가 잘 이루어지고 이 시간이 힘들고 괴로운 시간이 아닌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퇴근 후 운동도 해야하고 사무실 업무도 처리해야하지만 모든 일에 우선 순위를 이 과정에 두고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작년에 시작한 카네기 교육 과정이 코로나로 연기가 되면서 양육과정과 겹치는데 양육에 우선을 두고 이 과정을 다음으로 미룰 수 있는 적용을 남편이 하도록 주님께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기를 통해 다시 세워주실 여호와의 궤가 머무는 여호와의 영원한 성전인 우리 가정이 견고하게 세워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겨주셔서 삶의 방향을 거룩한 하나님의 머무는 인생으로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