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421 솔로몬의 건축 역대하 8:1~11
솔로몬이 20년간 여호와의 전과 자신의 궁궐을 건축하기를 마치고 성읍과 성을 건축합니다. 이때 동원된 사람들은 가나안에 있던 헷, 아모리, 브리스, 히위, 여부스 족속인데 가나안 정복전쟁 때 일꾼으로 쓰고자 남겨둔 자들로 성전 건축과 성을 짓는데 역군으로 동원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그들을 감독하는 지휘관으로 삼았으며, 여호와의 궤가 머무는 곳에 함께 할 수 없는 바로의 딸을 위한 왕궁까지 건축합니다.
아버지 다윗의 공로로 화려하면서도 하나님의 임재가 가득한 성전을 건축하고 감사와 회개의 기도를 드리며 하나님이 이루심을 고백하는 초막절까지 지킨 후 솔로몬은 밤 중 하나님으로부터 약속과 경고의 말씀을 듣습니다.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내 이름으로 일컫는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역대하7:14 ) 말씀을 주십니다. 그들에게 이 약속을 하신 이유는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않거나, 혹 메뚜기들이 곡식을 모두 먹어 버리거나, 혹 전염병이 와서 모든 백성이 죽어갈 때 너희가 나를 찾으면 내가 너희의 기도에 응답하겠다는 말씀입니다. 내 영혼에 채워지지 않는 갈급함이 생길 때, 또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난을 받을 때, 또는 질병과 고통으로 영과 육이 죽어갈 때 회개하고 기도하며 나를 찾으면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회복시켜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어제 아침 신문 헤드라인을 보니 2030세대가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자살하는 비율이 급격히 증가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우리가 모르고 있는 사이 나의 자식들이 어려운 경제 여건과 빈부의 차, 취업 난 등으로 소리소문 없이 죽어가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당장 내 자식들만 문제 없으면 그만이라는 생각, 내 자식들만 바라보고 기도했던 나의 죄가 생각이 났습니다. 암울하고 어두운 시간,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는 많은 성도들과 사랑하는 다음 세대들이 지금 이때 우리의 죄를 고하고 하나님의 얼굴을 찾을 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로몬은 그 밤중에 하나님께서 친히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설렁 너희가 죄 가운데 있더라도 돌이켜 나를 찾으면 땅을 고쳐 주겠다고 약속을 하십니다. 단.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한 것 같이 내가 명령한 모든 율례와 법규를 지킬 때라고 합니다. 그 율례와 명령을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겨 그들을 경배하면 모든 재앙을 내리시겠다고 했는데 그 영광을 경험하고도 바로의딸 애굽의 여자를 위해 왕궁을 건축합니다. '내 아내가 이스라엘 왕 다윗의 왕궁에 살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의 궤가 이른 곳은 다 거룩함이니라'(대하8:11) 이 말씀을 구속사적으로 해석하지 못했을 때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저렇게 할 수 있는솔로몬은 대단한 사람이야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방신을 따르는 바로의 딸을 아내로 삼고 그를 하나님의 자녀로 전도하지도 못하고 하나님의말씀이 머무는 곳에서 다른 신을 불러오는 악행을하는쫓아내야 할 아내를 위해 별궁을 지어 머물게 하여 결국 자식 때에 가서 하나님의 나라 이스라엘을 무너지게 했던 장 본인이 솔모몬이었음을 알게 했습니다.나도 날마다 하나님이 나의 주이시며 만물의 주재가 된다고 고백하면서도 떨쳐버리지 못하고 별궁을 만들어 따로 놔두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날마다 말씀을 붙잡고 살고자 하면서도 이것쯤은 괜찮겠지, 이정도는 애교라고 하면서 저지른 죄들이 너무 많습니다. 지금까지 주신 물질만으로도 충분히 먹고 살고도 남고, 가진 것을 나눌 수 있으면서도 더 많은 물질을 채우고 싶어하며, 있으면 먹고, 없으면 금식하는 적용을 입술로만 고백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SNS와 뉴스, 쇼핑에 관심을 갖다보면 1~2시간은 훌쩍 지납니다. 목청껏 부르짖는 기도는 1시간을 채우기 힘들다며 시간에 쫒기며 살면서도 세상의 것들에는 금방 눈이 가고 또 시간을 도둑맞고 있습니다. 날마다 하루를 정리하면서 내일은 일찍 일어나서 가장 좋은 시간을 하나님께 올리며 기도와 묵상을 해야지 하면서도 잠자리에서 좀더 자자를 외치고 있습니다. 하루 하루 허망하게 지나가는 시간을 보내면서 가정 안에 새벽제단을 쌓는 일을 해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오늘 아침 벨소리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습니다.식탁이 예배 처소가 되는데 가끔 기도소리에 잠을 설쳤다는 남편의 말이 신경이 쓰여 아이들 방으로 가려고 하니그 시간에 아들은 열심히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동굴에 갇혀 세상으로 나오지 못하는 아들을 보면서 엄마의 때를 지키지 못하고 헛된 우상을 따랐던 저의 죄를 회개하였습니다. 식탁에 앉아 있는 나에게 '벌써 일어났어?' 묻는 아들이 너무나 사랑스러웠습니다. 나를 위해 여전히 애쓰는 아들을 향해 '우리 아들 대단하다'고 칭찬의 말을 건넬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해야하는데 해야하는데 하면서도 잘 되지 않는 나에 대한 정죄감으로 시간을 보내며 후회하기보다 많은 엄마들이 새벽제단을 쌓으며 기도하고 엄마의 기도는 헛되지 않았다고 증명한 많은 간증을 보면서 나 또한 이나라와 우리의 다음세대인 청년 그리고 가장 소중한 내 자녀들을 위해 새벽제단을 쌓는 일에 집중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들어주신 거룩한 성전을 지키기 위해 튼튼한 성을 만들고 적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방책을 세웠던 솔로몬의 건축이 내 안에 성전을 튼튼하게 만드는 새벽제단으로 나의 성읍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주님 여전히 게으르고 무기력하고 마음만 앞서는 악하고 약한 저입니다. 그러나 내 마음을 돌이켜 밤을보낸 아들에게 수고했다고 말할 수 있는 완악한 나를 변화시키신 하나님께서 새벽 잠을 더 자고 싶다며 게으름 피우는 저에게도 날마다 성령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잠자리를 박차고 일어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연약한 저를 깨워 하나님과 깊이 만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날마다 나 자신과의 영적 싸움에서 여호와 닛시를 외치며 강하고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적용)
1. 새벽 알람 시간을 30분 당겨서 설정하고, 더 자고 싶을 때마나 나를 기다리시는 주님을 생각하며 벌떡 일어나겠다.
2. 퇴근 후 집안 일을 일찍 마무리 하고 남편과 하는예배시간 조정도 잘해서 1130분에는 반드시 침대에 누워 잠을 잘 수 있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