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10토큐티
함께 짓는 성전
역대하 2:11-18
요약) 두로왕이 솔로몬에게 답장하여 솔로몬으로 하여금 왕이 되게 하고 성전을 건축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두로왕은 재주있고 총명한 사람과 재목들을 보내 성전건축을 돕겠다고 약속합니다. 솔로몬은 이스라엘 땅에 사는 이방 사람들을 조사하여 성전 건축에 참여하게 합니다.
질문) 내가 짓고 있는 성전은 무엇인가? 나는 하나님의 성전을 함께 짓고 있는가, 나의 성전을 혼자 짓고 있는가?
ㅡ 오늘 말씀이 하나님의 성전은 함께 짓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어제 여느때처럼 막둥이 등원을 시키고 바로 청소기를 돌려놓고 아침 산책을 나갔습니다. 단지 앞을 지나 수목원으로 향하는데 단지 앞 부동산에 외출중 푯말이 붙어있었습니다. 아, 부동산 사장님이 물건 보여주러 가셨나보다 하면서 남편에게 카톡으로 #039요앞 부동산에 손님이 꽤 있나봐요#039 하였습니다. 그러자 남편이 그러냐고 하면서 한번 가보라고 하였습니다. 저희는 지금 사는 집을 18년도에 분양받아 19년도에 입주하여 올해 만 2년째가 되므로 이제 비로소 거래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저희 단지 바로 옆길에 지하고속도로가 계획되어 현재 삽 뜨기 직전에 있습니다. 분양받을 때도 그 사실을 알면서도 분양가가 좀 싸게 나왔다고 덜컥 청약하여 당첨이 되었습니다. 당첨된 그 순간부터 지하고속도로 반대 시위에 동참해왔지만 민간에 맡겨진 정부사업은 그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런 문제가 있는데다 남편 직장이 위태위태하니 우리는 집을 팔아서 좀더 싼집으로 옮기거나 임대수익이 나올 수 있는 집을 장만할까 하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부동산에 몇번 가보기도 했는데 지금 정부가 심하게 규제하는데다 집값은 너무 올라서 매매는 일절 문의조차 없다고 하였었습니다. 작년 말부터도 매도를 염두에 두고 있다가 이런 부동산의 피드백을 들으니 별 수가 없구나 하면서 그냥 지내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단지앞 부동산에 손님이 꽤 들락거리는 것을 보고 이야기하니 남편이 상황이 어떤지 한번 가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산책하고 돌아오는 길에 들러보자 하는 생각으로 산책을 하고 돌아오는데 핸드폰을 보니 둘째 선생님이 둘째가 실시간에 안들어온다고 하시는 메세지를 보내신 것이었습니다. 깜짝 놀라 서둘러 집에 들어가니 둘째는 이미 수업 참여중이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부동산을 들리려다 못 들렸으니 전화로 하자 하고 전화로 문의를 하였습니다. 그러자 사장님은 '매매는 문의가 없고요, 전세는 있어요. 만약 이동하시려면 전세놓고 가셔요' 하셨습니다. 그래서 아, 네 하고는 남편에게 이야기했는데 남편이 관심을 보였습니다. 전세를 주고 싼 집으로 옮기는 것을 알아보자는 것이었습니다. 말나오면 바로 행동해야 하는 저는 그동안 알아본 것을 토대로 이것이것 이것을 알아보고 계획을 세워보겠다 했더니 남편이 이제야 말이 통한다며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전화를 끊고 대출이며 뭐며 알아보는데 알고보니 현재 2주택은 대출이 거의 막혀있었습니다. 비규제지역으로 가면 대출이 그래도 나올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무조건 기존주책을 처분해야만 대출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매매는 문의도 없다고 하고amphellip 그러니 결국 알아봐봤자 방법이 없구나 하고 남편에게 보고(?)하니 남편은 전세금 받은 걸로 빚 없이 사면 되지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알아볼 때부터 이게 지금 또 내가 인본적으로 설치는 것 아닌가 헷갈려서 알아보다 막히면 관두자는 마음이 있었는데 남편이 계속 더 알아보자고 하니 당황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어쨋든 남편이 알아보라고 하니 알아보는데 예상되는 전세금으로 대출을 갚고나면 갈수 있는 집이 그닥 많지가 않았습니다. 그런데 부동산 매물이란게 찾다보니 중독처럼 자꾸 들여다보게 되는 것이 있어 이곳저곳을 뒤지고 찾다가 어느순간 #039내가 지금 뭐하는건가#039하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내가 또 인본주의로 남편을 잘못 인도하는 것은 아닌가 두려움이 몰려왔습니다. 주여 믿는 사람은 힘든 길을 택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제가 또 쉬운 길을 택할까봐 무섭습니다. 주님, 바른 길로 인도해주세요.. 기도하고 남편에게 내가 또 당신에게 쓸데없는 바람을 넣은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무슨 소리냐며 그러면 무조건 가만히만 있어야 되냐며 정 그러면 너는 너대로 하고 나는 나대로 하자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깜짝 놀라 그런게 아니라고 하며 여기 항동 올때도 우리는 우리 욕심으로 선택하고 하나님께 묻지 않았다, 그런 죄를 또 범할까봐 두렵다amphellip 우리 이번에는 회개를 먼저 하자..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기도원이라도 들어가야 하냐며 또 답답해하는 것 같았습니다. 오늘 이 아침에 저도 어제일을 다시 돌아보니 매사 계획을 부르짖는 남편 성격에 제가 하는 말이 답답하기는 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남편에게 회개하고나면 하나님이 계획도 세우게 해주실거다 라고 말씀드렸는데 오늘 말씀을 보니 정말 그렇습니다. 작년에 역대상 말씀을 묵상하며 다윗에게 준비하게 하시고 이제 솔로몬에게도 지혜를 주셔서 치밀하게 준비하게 하시는 것을 봅니다. 저에게 계획이 중요한 남편의 성향도 무시하지 말라고 가르쳐주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먼저 주님 앞에 저의 죄인된 주제를 인정하며 무릎꿇기를 원합니다. 주여 인본주의로 똘똘 뭉친 저인지라 하는 것마다 만지는 것마다 다 죄뿐입니다. 주여 용서하여주옵소서.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주여 오직 주의 길로 인도하여주옵소서. 주님 역사하여주옵소서. 오늘도 남편과 이야기하고 말씀을 볼 때 주님 함께하셔서 구원의 역사를 일으켜주옵소서. 주님 도와주세요. 온전한 사랑과 지혜가 되신 주님 임하여주옵소서.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 남편과 오전에 여전한 방식으로 큐티하고 기도하겠습니다.
가족들 식사를 잘 챙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