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변
작성자명 [심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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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9.04
2005/09/04
딤후2:14-26
하나님은 우리를 귀한 그릇으로 쓰시기를 원하십니다(2:21).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신 목적중의 하나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자신의 선교적인 구원의 도구로 사용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으려면 조건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분 앞에서 우리의 마음이 깨끗해야 합니다(2:21). 순수해야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마음이 청결하기만 한다면 우리는 그 분을 볼 수 있습니다(마5:8). 우리가 하나님을 볼 수 있다면 이미 우리는 그분의 존귀한 그릇이 된 것입니다.
아침마다 날마다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분변하여 우리의 더러워진 속마음이 드러나 우리가 누구인지 분변되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회개하고 돌이키어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이 없는 자로 인정을 받는 이 일이 우리의 삶의 최고 최대의 목적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 다른 목적이 있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오, 주 하나님 우리로 하여금 순도 100%의 순결한 믿음을 유지하게 하시옵소서. 또 다른 목적과 의도를 가진다면 우리 종들의 믿음의 순수성과 진실성이 결여되고 말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존귀한 그릇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존귀한 그릇으로 쓰임받을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큰 영광입니까? 도대체 이런 영광이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이 나같이 형편없는 자를 깨끗한 그릇으로 인정하시어 나를/우리를 자신을 선한 도구로 쓰시겠다니 이 얼마나 황공스러운 일이 아닐 수 있겠습니까? 영원무궁절대하신 창조‘주’ 하나님이 이처럼 일개 피조‘물’에 불과한 우리를/저를 후대하시고자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처럼 우리를 후대하시고자 하시는데 우리의 복음현장에는 창질과 같은 썩은 냄새 내는 더러운 말이 오고갑니다. 이것을 극복하지 않으면 우리는 더 이상 존귀한 그릇으로 쓰임 받는 것은 생각해서도 안 될 것이고 그러나 문제는 하나님의 귀한 그릇으로 쓰임 받고 안 받고 하는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는 것입니다. 진리의 말씀을 잘 분변해야 할 것입니다. 믿음의 중립지대는 없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그의 진리의 말씀 앞에서 부끄럼 없이 깨끗하고 의로운 자로, 정욕을 피하여 우리를 하나님의 인정된 자로 드리기를 <힘쓰지 않으면> 우리는 점점 하나님과 멀어져서 후메내오와 빌레도처럼 망령되어 영원한 심판의 나락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이미 주님을 믿고 구원을 받았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큰 착각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내가 만약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에 참가하여 종일 수다를 떨며 논쟁을 좋아하고 그것이 습관화되어 이 말씀을 경계로 받아드리지 못한다면 후매네오나 빌레도가 될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는 것을 말씀의 분변을 통해서 지각해야 할 것입니다(2:17). 하나님의 말씀이 과연 무엇을 뜻하고 말씀하시는지 그 깊이와 넓이와 높이를 가름하는데 우리의 마음을 바쳐야 할 것입니다. 주님은 자기백성을 아신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나야 한다고 합니다(2:19).
이 말은 아무리 주의 이름을 불러도 불의에서 떠나지 아니하는 자를 향해 하나님은 난 자네를 도무지 모른다라고 말씀하실 것이다는 뜻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잘 <분변>해야합니다.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구원을 얻습니까? 옳습니다. 그러나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불의에서 떠나 양심과 깨끗한 마음을 유지하지 못하고 더러운 욕심에 이끌러 갈 때 구원을 보장 받을 수가 있다는 말입니까? 우리는 이 사실을 동시에 분변해야 할 것입니다.
주 하나님 당신의 말씀은 참으로 기이하고 깊나이다. 당신의 복음을 십자가 없이 마구 팔아먹는 자들의 말에 우리의 귀가 솔깃하지 말게 하시고 그들의 말속에 과연 진실과 의가 있는지 분변하게 하시옵고, 또 우리의 일상사속에서 참되고 순수하고 거짓이없고 성실한 마음의 말만 하게 하시어, 악은 흉내라도 내지 말도록 우리의 마음을 붙잡어주시옵소서. 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과연 점점 거룩하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고 말것이나이다(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