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24수큐티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요한복음 16:16-24
요약) 예수님께서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서로 문의합니다. 예수님은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고 하십니다. 그날에는 제자들이 아무것도 묻지 않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 받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질문) 잘 몰라서 물어볼때 분별된 일은 무엇인가? 현재 나의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될 것을 믿는가?
ㅡ 어제 ngo에 면접을 보았는데 정말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단 일이 외향적이기도 하면서 내향적이기도 한 제 성향에 잘 맞을 것 같았고 기독교와도 관련있는 단체라서 구성원 대부분이 신자이며 분위기도 기독교적이라고 하셔서 좋았습니다. 계속해서 성령의 직행 설교를 떠올리며 이곳이 높은 이정표의 사모드라게인가? 생각 되었지만 설령 그렇다고해도 내 힘으로는 사모드라게를 지나칠 수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039주님, 제 힘으로는 지나칠 수가 없으니 주님이 이끌어주세요#039 기도를 하였습니다. 알아서 불합격되기를 바란 것이었는데 면접을 보고 돌아온 지 불과 몇시간 안되어 바로 합격 연락이 왔습니다. 이즘되면 정말 하나님의 뜻이다 생각 되었습니다. 그러나 목장에 물어보는 것이 남아있으므로 목장에 여쭤보았습니다. 목장에 여쭤보고 답이 올때까지 저는 입사 준비를 하였습니다. 막둥이 어린이집 선생님께 종일반에 관해 문의하는 메세지를 남기고 병원에 회사에 제출할 건강검진에 관해 문의하는 등이었습니다. 그런데 오후즘 되어서 목자님께서 지금 가족 사명 감당하려면 파트타임을 하셔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풀타임을 하고도 남편, 아이들, 집안일도 다 잘 할 수 있다면 하시라..고 하시니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파트타임으로만 알아봤었는데 내가 왜 풀타임을 지원했지? 생각하니 남편이 어떻게 되가냐 자꾸 묻고 이력서를 사방군데 넣으라는 말에 또 노예근성으로 반응하여 말한 그대로 사방군데 입사지원을 했던 것이었습니다. 남편이 채근하면 그때마다 잘 설명해주면 되는데 매일 체크하시니 내가 매일 변명을 해야돼? 하며 설명하기를 귀찮아했습니다. 이렇게 목자님 말씀에 처음부터 다시 생각하고 있는데 막둥이 어린이집 선생님에게 전화가 와서 현재 어린이집에 종일반 아이가 한명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제가 일하겠다면 일하는 것이지만 풀타임으로 일하면서 모든 것을 감당하겠다는 생각은 너무 무모하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도 말씀드리니 남편도 순순히 받아들이셨습니다. 그래도 너무 아쉬워서 일단 합격된 회사측에 근무시간을 좀 줄여줄 수 있느냐 문의를 했는데 곤란하다고 하셔서 최종 입사를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루를 지나고 오늘 말씀 앞에 앉으니 아, 정말 그곳은 높은 이정표의 사모드라게였구나 깨달아집니다. 저는 사실 언젠가는 사역자가 되고싶은 생각이 있어 잠시만 다른 일을 할 거야 하는 마음이었는데 어제 그 회사는 정말 매력적이어서 사역자가 되고싶은 마음도 대체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곳이었습니다. 정말 머무르고 싶고 머물러도 누구도 뭐라 안할 것 같은 사모드라게이고 네압볼리인데 #039그럼 이곳이 사명의 마게도냐인가?#039 물으면 그것은 아닌 그런 곳이었습니다. 공동체가 아니었으면 사모드라게로 훅 빨려들어갈 뻔 했습니다. 오늘 말씀에 제자들이 주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해서 서로 묻고 모르겠다 하는데 저도 정말 하나도 모르고 분별력이 없습니다. 지나칠 곳을 분별해내는 것이 성령의 직행이라 하시는데 저는 아직도 욕심이 앞서고 사랑 없이 눈치나 보는 노예근성에 쩔어 분별이 탁탁 안됩니다. 공동체가 없었으면 어쨌을까 아찔합니다. 그런데 어제 그렇게 공동체의 도움으로 사모드라게를 패스했지만 우리 가정의 막막한 현실은 남아 있습니다. 남편 회사는 오늘 내일하고 뭐 해 먹고 살아야 할지 막막한 현실은 그대로입니다. 그런 상황에 있어 근심하는 저에게 주님은 다시금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너희가 지금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 하십니다. 할렐루야!! 주님, 주님의 일하심을 믿습니다. 구원의 큰 기쁨을 우리 가정에 채우실 것을 믿습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어제도 남편과 함께 큐티를 한 것이 주님의 일하심입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의 일하심 가운데 거하기를 원합니다. 주여 도와주옵소서. 최후승리를 얻기까지 마땅히 이 갇힌 환경을 감사함으로 받게 하소서. 주여 사명의 마게도냐로 나아가는 이 모든 과정에 함께 하여주옵소서.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 남편과 저의 진로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할 일을 달력에 적어 잊지않고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