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314 믿는 자에게 주시는 영생 요12:37~50
유월절이 다가오니 많은사람들이 예루살렘으로 모여 들고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의 소식을 들었으나 눈을 멀게고 마음을 완고하게 하여 돌이키지 않았기에 믿지 않습니다. 그러나 관리중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지만 출교당할 것이 무서워 드러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둘째 아들과 함께 3부 예배를 가기로 해서 어릴 적 소풍갈 때 마음처럼 일찍잠이 깨어 말씀 묵상을 하면서 오늘주신 감동을 큐티 나눔에 거의 다 정리를 하였는데 키보드 작동을 잘못해서인지 내용이 모두 지워졌습니다.
묵상 나눔을 하다보면 말씀을 읽으면서 정리되었던 것과 달리 글을 쓰는 동안 몰려오는 감동이 다를 때가 종종 있습니다. 물 밀듯 몰려오는 감동으로 지면에 기록하는 것이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고 정해진 시간에 출근을 해야하는데 부어주신 은혜에 빠져 출근시간이 늦어지고 바빠지기도 합니다.
지난 주간에는 1시간을 빨리 출근해야 하고 퇴근도 늦은 터라 깊이있는 묵상이 되지 않아 다소 아쉬운 마음이 들었고 퇴근도 늦고 피곤하기도 해서 남편과 나눔도 귀찮아지려고 하는데 남편이 앞장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은혜를 누리기도 하고. 평소에 출근하면서 극동방송 어플을 틀어 놓고 목사님 큐티 말씀을 듣게 하는데 새벽에 나가니 그것도 못하고 나오게 되었는데 새벽설교와 목사님큐티 말씀을 듣고자 열심히 여기저기 뒤졌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어느새 남편이 나의 동역자가 되어 함께 가고 있다는 감동을 주셔서 지난 한 주간의 고백을 정리하였는데 모두 날라가 버렸습니다.이렇게 하심도 분명 하나님의 뜻이 있겠구나 생각하며 두번 나눔을 정리하는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오늘 아들과 함께 교회에 가는 것도 지난주일 예배 후남편이 아들이 원하는 최신 휴대폰을 사주면서 아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아들이 시간이 되면 가겠다는 답을 받아내였습니다. 아들이 원하는 것을 마음껏 해주겠다고 하면서 교회만 가자고 하는 남편을 옆에서 보면서 속물이라고 교회에 가는 것은 그런 걸로 협상하는 것이 아니라며 남편을 무시 했을텐데 듣고 배운대로 남편을 무조건 머리로 삼고 따라라, 남편의 권위를 인정해줘라, 아들은 남편이 맡도록 하라는 교회 공동체의 지침대로 따랐습니다.
주중에 주일 예배 예약을한다며 조심스럽게아들에게 카톡으로 물었으나 답이 없는 사이 2부 예배는 마감이 되었고 3부만 남아 있어서 이번주엔 아들의 의사와 상관 없이 3부를 가려고 예약을 하면서 아들이 꼭 함께 가면 좋겠다는 마음을 실어 예약버튼을 눌렀습니다.
그런데 그날 저녁 아빠의 이야기를 들은 아들이 함께 가겠다는 답을 주었습니다
관리 중에 예수님을 믿는 자가 많았으나 출교를 당하는 것이 두려워 믿는 것을 드러내지 못하며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한다고 했던(42~43)
관리의 모습이 저의 모습입니다.
어릴적 교회를 다니는 집은 저희보다 부자였고 행복해 보여 교회에 다니면 누구나 복받고 잘 사는 것으로 생각하였기에 교회에 다니면서 복 받고 잘 살기를 바라는 기복의 마음으로 교회를 다녔습니다. 부부가 열심히 살면서 돈을 벌어 부자가 되고 싶었고 우리가 노력한 댓가를 받는 다고 생각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복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면서 내가 원하는 대로 살아주지 않자 그것이 고난이라며 아이들이 교회만 잘 다니면 모든 것들이 끝날 것으로 착각하고 교회를 다니라고 강요하였습니다. 너무나 많은 것을 누리고 가지고 있음에도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며 불안, 불평, 불만으로 지옥과 같은 시간을 보내다 믿음의 공동체에 와서 날마다 천국을 살고 있는 요즘. 잘되고 잘 살아야 복이라고 생각했던 나의 가치관이 완전히 깨지는 사건을 통해 아이들에게 부모님과 형제 자매들에게 그리고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이 복음을 전하고 싶은 소망이 가득하지만 여전히 드러내는것을 두려워하는 관리의 모습이 있기도 합니다
군대간 아들이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음에도 연락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가끔 말씀을 보면서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카톡으로 마음을 전해도 답이 없어 서운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그런데 지난 주일 설교 말씀에서 어린 디모데를 양육시키기 위해 바울이 가고자 하는 길을 성령님이 막으셨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용서해주기를 강요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하셨는데 그 말씀이 나의 말씀이 되었습니다.나와 아들이 지금 이 거절의 사건을 통해 성령님께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하나님께서 경륜을 이루어 가고 있다는 것이깨달아지니 거절을 당하는 이시간이 축복의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둘째 아들의 눈높이 맞추어 아들의 마음을 알아주고 나를 낮추어 예수님처럼낮아지고 낮아지는 적용을 통해 아들이 살아날 줄 믿으며 믿는 자에게 주시는 영생의 선물이 우리 가정안에서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늘 아들이 교회에 가서 마음의 문을 열고 말씀이 들리게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그리하여 새가족 등록을 하여 청년 공동체에 들어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러나 그러지 않은지라도 이거절의 시간을 통해 성령님께서 아들의 마음을 만져주시고 이끌어 주실 것을 기대하며 아들의 눈 높이에 맞추는 적용을 통해 사랑하는 아들들이 믿는 자에게 주시는 영생을누릴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제는 우리 부부가 사람에게 인정받으며 영광을 받는 것을 넘어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광을 더 사랑하고 사모하며 우리에게 주신 영생의 선물을 사랑하는 두 아들과 부모 형제 그리고 우리가 아는 사람에게 전하는 참 복을 누리는 인생 되기를 기도합니다.
적용
1. 늦게 잔 아들이 피곤하지 않게 푹 자도록 배려하고 따뜻한 밥을 먹고 예배에 갈 수 있도록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겠습니다.
2. 오늘 새가족 등록을 안하려고 하면 아들의 마음을 그대로 인정하고 강요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