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8월큐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
요한복음 11:1-16
요약) 나사로가 병들자 그 누이들이 예수께 알립니다. 이에 예수께서는 그의 병이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라 하시고 이틀을 더 유하신 후 나사로가 죽었다 하시며 그에게로 가자 하십니다.
질문) 내가 주님께 부탁드려야 할 사랑하시는 자는 누구인가?
ㅡ 어제 주일설교에 거절의 복을 말씀하시는데 그 창조적인 주님의 아이디어에 기쁨이 넘쳤습니다. 일생을 거절이 무서워서 피하고 숨었던 저의 생각을 완전히 뒤집어 엎으시는 주님의 혁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남편이 회사일로 힘들어하면서 다른 회사에 이력서를 냈었다고 하는데 서류에서 떨어졌다고 하였습니다. 남편은 떨어진 이유가 자신이 프로그래머로서 나이가 많기 때문이고 이력이 이것저것 중구난방이기 때문인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거절을 경험하니 새삼 자신의 나이 등 핸디캡이 묵상되었겠지요. 그런 차에 주일설교 말씀이 거절이 복이라고 하시니 저는 주님이 이토록 남편을 사랑하시는구나 생각되어 감격이 되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구구절절히 남편을 호호 불어가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말씀이셨습니다. 그런데 예배를 마치고 나서도 남편의 근심은 계속 되었습니다. 뭘 해서 먹고사나 혼잣말을 하고 대화를 해도 뭘 해 먹고 살아야돼? 하고 물었습니다. 저는 남편이 오늘 말씀 어땠나고 잘 물으셨던 것이 떠올라 저도 남편에게 오늘 말씀 어떠셨어요? 하였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여러번 들었던 말씀인데 와닿지가 않았어. 아마 내가 준비가 안된 것 같아.' 하였습니다. 저는 남편도 하나님의 그 지대한 관심을 느끼셨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렇게 말씀하시니 좀 놀랐습니다. 생각해보니 남편의 근심걱정이 그만큼 큰 것이었습니다. 저녁에 술이 좀 취하니 남편은 애들한테까지 가르친답시고 하나씩 불러서 부담을 주었습니다. 애들 얼굴은 울상이 되고 저는 남편 뒤에서 남편을 향해 입을 삐죽거렸습니다. 그때 큰아이가 저를 보고 있었는데 그러고나니 순간 성령께서 제 마음을 꼬집으시며 '너 지금 뭐하는거냐?'하시는 것 같아 속으로 화들짝 놀랐습니다. 이 아침에 다시금 말씀앞에 생각해보니 제가 자녀가 우상이라서 남편이 아이들을 괴롭히면 견디기 힘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남편이 말씀이 안들린다는 표현을 한 것이 저에게는 또한 거절인데 어제 주님은 거절이 복이라고 하시지 않으셨는가?!! 깨닫게됩니다. 더구나 남편은 적어도 자신이 준비가 안되었다는 것을 깨달으니 완전한 거절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말씀 15절에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거기 있지 아니한 것을 너희를 위하여 기뻐하노니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저의 믿음을 위한 것이라 하십니다. 4절에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이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고 하십니다! 할렐루야!!
지금 남편이 병든 것 같고 죽은 것 같아도 주님은 죽을 병이 아니라고 하시며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고 하십니다. 제가 할 일은 오로지 주님께 #039주님이 사랑하시는 제 남편이 힘들어요, 도와주세요#039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님이 사랑하시는!! 내가 사랑하는!!이 아니라!! 주님이 사랑하시는!! 자인 것입니다. 주님, 주님 사랑을 남편에게 부어주옵소서. 전에는 남편이 잘되고 잘되는 기복이 남편이 주님 사랑 받는 길이라 생각했는데 주님 저의 말씀 없는 우상숭배를 용서하여주시고 오직 주님께 맡기오니 주여 남편이 먼저 주님 사랑을 받게 하옵소서. 주님 사랑을 받아 사랑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사랑받고 사랑하는 진정 온전한 삶을 살게 주여 인도하옵소서.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죄인이오니 주여 주님이 친히 역사하옵소서. 오직 주님을 기다리는 시간 나흘을 잘 인내하기를 원합니다. 도와주옵소서. 오늘도 말씀을 먹여주시고 참된 구원의 공동체에 속해 있게 하시니 감사찬양합니다. 항상 기도하는 것을 잊지 않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구원을 위해 나아가게 하소서.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 출근하는 남편에게 주일설교 말씀에서 느낀 점을 톡으로 짧게 나누겠습니다.
주변에 잠든 지체들과 이웃들을 주님께 맡기며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