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2화큐티
하나님께 속한 자
요한복음 8:42-59
요약) 예수님께서 유대인들이 마귀에게 속하고 하나님께 속하지 않아서 자신의 말씀을 깨닫지 못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사마리아인이라 또는 귀신이 들렸다고 욕하자 다시금 예수님은 자신을 믿으면 영원히 죽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또한 자신이 아브라함 이전부터 있다고 하시자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돌로 치려합니다.
질문) 내가 미쳤다고 욕하며 돌로 치려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ㅡ 오늘 말씀에 유대인들이 말씀이 안들렸던 것은 그들이 하나님께 속하지 않고 마귀에게 속했기 때문이었다고 하십니다. 저도 마귀에게 속해서 말씀이 안 들렸고 지금도 안 들려서 죄가 안 보인다고 하십니다. 지금도 여전히 내 안에 진리가 없는데 제 것으로 떠벌릴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모태신앙으로 어릴때부터 교회에 잔뼈가 굵은 서당개로서 풍월을 많이 읊었습니다. 제 실체는 여전히 진리를 깨닫지 못한 #039개#039인데 겉으로만 아는 척 잘난 척 풍월을 읊어대는 괴리가 커지면서 저의 고민도 커져갔습니다. 그래서 어느순간부터는 제 실체와 겉모습을 일치시키려는 노력을 많이 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저를 믿음 있다고 조금이라도 생각할까봐 가능한한 저의 추한 모습을 많이 나누고 믿음이 없음을 어필했습니다. 그런데 말씀없이 제 노력으로 그렇게 하니 균형이 없었고 성령을 따라 한 것이 아니어서 사람들에게 무시를 받았습니다. 그렇게 평생 삽질만 하다가 멸망당할 인생이었는데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셔서 말씀공동체에 불러주셔서 주님의 말씀을 듣게 하셨습니다. 말씀을 매일 묵상하게 되니 치우치다가도 금새 제자리를 되찾게 되고 공동체의 도움으로 성령으로 행하는 삶을 조금씩 깨우쳐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말씀을 듣고 묵상하는 구조속에 있어도 저에게는 여전히 마귀에게 속해서 듣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 유대인들이 예수님더러 사마리아인이라고, 귀신이 들렸다고 욕을 하는데 당시 사마리아인이라고 하는 것은 제일 심한 욕설이었다고 합니다. 그들이 왜 이렇게까지 할까 생각을 해보면 예수님 말씀이 듣기가 싫어서인것 같습니다. 저도 요즘 자주 뜨는 학대뉴스를 듣고 미쳤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어머 어떻게 아기한테 그럴수가 있어 하며 미쳤다고 합니다. 어제는 전에 저희 아파트 단지 어린이집 원장이 교사들과 분란이 있어 쫓겨났는데 작년에 재판에서 승소하여 올해 다시 돌아온다는 뉴스에 그 원장 진짜 이상하다고 정신이 온전치 않은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그런 말을 하면서 속으로 #039나도 사실 죄인인데amphellip#039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다시 이 상황에는 욕을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며 합리화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며 유대인들의 욕과 내 욕이 뭐가 다르지? 같다면 어떻게 같지?하고 생각을 해봅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 말씀을 문자적으로만 해석하고 들리지가 않아서 욕을 하는데 그들이 들리지가 않는다는 것은 자신들이 귀신에 속한 죄인이라는 포인트였습니다. 그 말이 듣기가 싫고 인정하기가 싫으니 귀를 막고 욕을 한 것입니다. 저도 생각해보면 여전히 문자적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며 나는 저들과 같지 않다는 의미를 담뿍 담아 미쳤다고 욕을 한 것입니다. 사람이 말하는 것을 보면 그 속에 무엇이 있는지 알수가 있다고 하였는데 제 언행이 그러한 것은 제가 여전히 인본적인 옳고 그름의 기준에 머물러 있는 면이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생각이 듭니다. 거짓의 습관이 남아있는 것입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하셨는데 저의 그런 언행을 보고 누가 은혜를 받아 구원에 이를 수 있을까 생각하니 정신이 차려집니다. 주여, 제 실체가 이렇습니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주여 저에게 은혜 베푸셔서 말과 행동이 오직 주만 바라봄으로 거룩하여질 수 있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하신 바와 같이 주님 말씀을 듣고 믿고 지키는 자로 영원히 주님과 살게 하옵소서. 나의 갈망하는 것은 오직 주님임을 고백합니다. 주여 더욱 임하여주옵소서. 오늘 하루를 주님께 의탁드립니다. 구원을 위하여 집안일도 하게 하소서.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 오늘 쉬는 남편과 대화할때 #039네~#039하고 바로 대답하며 복종의 언어를 쓰겠습니다.
대화에서 누군가를 험담하는 내용이 나오면 동참하기보다 저의 죄인됨을 고백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