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7토큐티
주께 하듯 하라
에베소서 6:1-9
요약) 자녀들은 주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해야 하고 아비들은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종들은 성실한 마음으로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고 상전들도 종들에게 위협을 그치고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질문) 내가 사람에게 하듯 하고 주께 하듯 하지 못하는 것은 무엇인가?
ㅡ 오늘 말씀은 어제 부부관계에 이어 부모자식간과 종과 상전과의 관계에서도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적용하라는 내용입니다. 어제 말씀 25절에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라고 하시는데 모든 관계에서 그렇게 사랑하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라고 하심입니다. 모태신앙으로 교회를 다녔어도 이타적인 영성이라는 말을 우리들교회 와서 처음 들었습니다. 내 옆에 힘든 가족 하나도 내 삶의 결론이니 잘 감당하라는 말씀에 난생처음 제 마음에 바람과 파도가 잔잔해지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가장 상식적인 이야기였습니다.
이번 주 초부터 남편이 부부목장에 참석하게 해달라고 기도를 했는데 이 기도를 감히 드려도 되나 하며 #039원하시면#039 우리 남편 부부목장에 참여하게 해달라고 가장 연약한 마음으로 조심스레 기도를 드렸습니다. 월요일날 그 기도를 하고 화요일에 또 그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다음날도 기도하고 생각날 때마다 슬그머니 기도를 드렸습니다. 처분만 바라기는 하지만 간절한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러면서도 제 마음에 남편이 목장에 안들어갈 것 같으니 요동이 일어났습니다. 엎치락뒤치락하며 남편이 부부목장 안들어가더라도 마음을 내려놓자고 생각하였습니다. 막상 어제가 부부목장이 있는 날인데 남편이 회식을 한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역시..하는 마음으로 살짝 실망이 되었지만 알겠다고 하고 아이들과 저녁을 먹고 티비를 보고 있는데 남편이 퇴근한다고 톡을 보내왔습니다. 시간을 보니 마침 부부목장 시작하기 전이어서 갑자기 마음이 두근두근하였습니다. 조심스레 남편에게 부부목장 들어갈래요? 물었는데 남편이 말이 없었습니다. 집에 온 남편이 계속 가만히 있길래 저는 왠지 힘이 빠졌습니다. 기대를 안하려고 해도 내 힘으로 안되는구나 하며 혼자 침울해져서는 들어가서 누웠습니다. 아이들이 왔다갔다 하니 자는것도 아니고 안자는 것도 아니고 하다가 부스스 일어났는데 큰아이가 #039아빠가 줌으로 뭐 하는데?#039 하였습니다. 그래서 나와보니 남편이 방에서 부부목장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순간 너무 기뻤는데 다음 순간 이 남자 뭐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목장 하자고 할 때는 안하다가 내가 들어가니까 하고amphellip내가 같이 있는게 싫었나 어이가 없네..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너무나 감사해서 저는 나와서 아이들을 돌보았습니다. 오늘 말씀 9절에 그들과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다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심을 저에게 다시금 가르치십니다. 또한 그에게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는 일이 없다고 하십니다. 겉으로 나타나는 것만 보지 말아야 한다고 다시금 저에게 주의를 주십니다. 남편의 말과 행동에 오르락 내리락 할 필요가 없다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분명한 것은 남편이 하나님의 택자라는 사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남편이 회사일로 또 많이 힘들어하는데 택자라는 증거입니다. 예수씨가 있어서 그렇게 힘든 것입니다. 성령충만은 갈등충만이라고 하시는데 지금도 갈등하는 남편이 더욱 갈등하고 갈등하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 저와 남편의 상전되신 당신 앞에 제 무릎을 꿇습니다. 주님 남편은 당신의 것입니다. 주님이 친히 이끌어주소서. 오늘도 제가 남편을 눈가림만 하는 자처럼 인본적으로 섬기는 데에서 떠나게 하시고 기쁜 마음으로 주께 하듯 남편을 섬길 수 있는 은혜를 주옵소서. 블로그와 유튜브하는 일의 상전도 주님이시오니 주여 저를 인도하옵소서.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 오늘은 커피를 마시지 않고 잠도 자고 쉬겠습니다.
식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