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작성자명 [김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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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9.01
제목 : 힘
성경 :딤후1:1~8
요즘 마음에 담고 있는 단어는 힘입니다.
스스로 설 수 있는 힘!
맡겨진 일을 능히 감당할 수 있는 힘!
문제를 만났을 때에 해결할 수 있는 힘!
나를 내세우기 보다는 스스로 설 수 있는 힘을 갖고 싶기 때문에 마음에 담아 두고 있습니다.
아침에 말씀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고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라는 말씀이 이해 되지 않았습니다.
능력과 사랑과 근신이란 단어가 조화롭지 못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핍박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여러 방면에서 공격을 받는 디모데에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능력 하나면 충분할 텐데...
사랑하는 마음과 근신하는 마음이 왜 필요한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저녁이 되어 힘이란 관점에서 능력과 사랑과 근신(자제)이라는 것을 해석해 봅니다.
자신을 공격하는 사람들을 대항하기 위해서 필요한 능력의 힘!
자신을 향해 공격하는 사람들을 영혼으로서 사랑할 수 있는 힘!
그리고 힘이 있어도 상대방을 공격하기를 자제할 수 있는 힘!
그렇게 능력과 사랑과 근신을 해석해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지 않으면 쉽지 않은 힘들입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 속에, 능력과 사랑과 자제하는 마음이 담겨 있음을 봅니다.
원수를 향해 대항 할 수 있고, 이길 힘이 있지만
영혼으로서 사랑해야 하기 때문에 자제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으로 이해가 됩니다.
바울이 자신을 가둔 사람들을 향해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울 수 있었지만,
복음을 위하여, 영혼을 향한 사랑때문에
자신의 권리(로마시민으로서의 특권) 행사를 자제할 수 있는 힘이 있었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핍박이 시작되는 시점에 디모데에게 필요한 힘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힘이 없다면,
영혼에 대한 사랑이 없다면,
억울한 핍박에 대하여 분을 자제할 힘이 없다면....
복음을 전하는 자로서 살기가 힘들지 않았을까?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은 복음을 위해 사는 자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성품으로 보입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주신 힘을 가지고 있는가?
나는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을 영혼으로서 사랑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가?
나는 나의 힘을 자제할 수 있는가?
지금은 30점 정도 주고 싶습니다.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힘이 있을 때에 복음을 위해 기꺼이 고난에 참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은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은사로 다시 불붙어야 하는 디모데처럼,
하나님께서 저의 마음에 하나님의 은사로 불을 일으키실 때에,저도 그 길을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스스로 서기 위한 힘이 아니라, 복음을 위한 힘을 갖고 싶은 마음으로 바꿔야겠습니다.
하나님!
복음을 위하여 기꺼이 고난 받을 수 있는 힘을 주십시요.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이 없으면, 원수의 밥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영혼을 위한 사랑이 없으면, 그리스도인이라고 하기가 부끄러울 것입니다.
힘이 있더라도 하나님 때문에 자제할 수 있도록 하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