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2월큐티
새사람을 입으라
에베소서 4:17-24
요약)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에게 허망한 것으로 행하여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는 이방인과 같이 하지말라고 권면합니다. 에베소 성도들이 받은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상기시켜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 합니다.
질문) 무지함과 마음의 굳어짐으로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었던 나의 이방인의 행실은 무엇인가? 내가 지금 벗어버려야 할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사람은 무엇인가?
ㅡ 어제 주일이었는데 주일아침인데도 남편은 여전한 방식으로 뉴스나 경제방송을 틉니다. 저는 어릴때 주일 아침에는 일절 티비를 보지 못했습니다. 재미있는 캔디캔디 만화영화를 주일날 아침에 했는데 너무 보고 싶었지만 평소에는 온화하신 아빠가 주일아침에 티비보는 것에 대해서는 불같이 화를 내셔서 일절 볼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커서는 그렇게 교육받은 것이 얼마나 유용한지 모릅니다. 주일날에는, 특별히 아침에는 티비 볼 생각이 아예 나지를 않습니다. 저는 이렇게 아무리 인본주의로 흘러떠내려갔어도 몸에 밴 것이 있는 모태신앙 짠지이지만 남편은 당대신앙이고 다른데 남편생각은 하지 못하고 분별없이 남편에게 제 인본주의 신앙의 선악과를 나눠먹였습니다. 남편과 연애할때 남편은 순수한 당대신앙자로 저와 결혼하는 것에 상당히 신중하며 #039하나님은 뜻은 무엇이지?#039 하였습니다. 그런데 구를 데로 구른 모태짠지인 저는 그냥 내 의지로 결정하면 된다며 남편의 순수한 신앙을 별스런 것으로 일축하였습니다. 저도 방황하던 신앙이었는지라 어쩔수가 없었던 것이 있지만 저는 방황을 해도 몸에 밴 기초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무지함과 마음의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난 저 때문에 이제 막 세워나가는 신앙의 규례들에 큰 혼란을 겪게 되었을 것 같습니다. 총각때 술을 좋아했지만 주님을 믿고 완전히 끊었던 남편은 믿는 사람도 술도 마실 수 있지 라며 혼미한 저로 인해 술도 다시 마시게 되어 요즘은 매일같이 마십니다.ㅠㅠㅠㅠ 그런 저의 죄를 생각하니 주일 아침에 남편이 티비나 뉴스를 틀어 속상해도 할말이 없습니다. 저의 죄가 얼마나 넓고 깊은지 저는 저의 안위를 위해 남편에게 인본적으로 잘해주었습니다. 잠언 전도서에 솔로몬이 아들에게 좋아보이는 것으로 호리는 음녀를 조심하라고 하는데 제가 바로 그런 음녀였습니다. 오늘 말씀처럼 저는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했을 뿐 아니라 남편도 그렇게 하게 했습니다. 로마서 1장 32절 말씀에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하셨는데 딱 저를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나만 망하면 됐지 남편까지 끌어당겨 사망의 길을 걷게 했습니다. 전 교회에서 남편에게 분별없이 목사님 설교를 비판하는 내용을 나누고 나는 목사님을 사랑하는데 교회가 틀렸고 목사님이 틀렸다며 나자신을 의로운 척 포장하였습니다. 우리들교회 와서 말씀을 먹으니 비로소 내 죄가 깨달아져 가슴을 쳤습니다. 이제는 내 삶의 결론을 잘 감당하라고 하시는데 여전히 제가 살아서 발악을 하는 참 가망없는 저입니다. 그런 저에게 오늘 주님이 다시금 가르쳐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주님 안에서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사람을 벗어버리라 하십니다. 과녁에서 벗어난 인본주의를 오늘도 벗으라 하십니다. 3주전즘 부부목장 참석하는 문제로 남편과 심히 다퉜던 일도 결국은 제게 아직도 남아있는 인본주의의 잔재를 드러내신 사건이었습니다.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이라 하셨는데 저는 인본적으로 남편을 믿었습니다. 세상에서는 말합니다. 잘할거야, 잘될거야 칭찬하고 믿어주라고, 그러면 진짜 잘한다고. 그렇게 내 안위를 위해서 혀를 깨물고라도 믿자고 무서운 열심을 불태우는 여전한 인본주의의 습관으로 남편을 믿었던 저를 하나님은 그냥 두지 않으셨던 것입니다. 그렇게 제가 지독한 죄의 짱아찌인지라 예수 그리스도의 맑은 물에 담그고 또 담가야 합니다. 주여 저를 불쌍히 여기셔서 말씀의 은혜를 주옵소서! 저를 고쳐주옵소서!
주님 오늘하루도 구원을 위해 살도록 함께 하여주옵소서. 구원을 위한 중요한 일이 인본적인 급한 일에 방해를 받지 않게 해주세요. 새벽설교를 들으며 급한 일을 처리하려 하지 않고 설교에 먼저 집중한 후 다음 일을 할 수 있도록 주님 붙잡아주옵소서. 집안일을 처리할 때도 지혜를 주옵소서.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 새벽설교를 들을 때 딴짓 하지 않고 집중하겠습니다.
어제 못한 어큐에 나온 실험활동을 오늘 아이들과 같이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