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0토큐티
교회의 성숙을 위한 기도
에베소서 3:14-21
요약) 바울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에베소 성도들의 속사람을 성령으로 말미암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그들 마음에 계셔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하게 되기를 구합니다.
질문) 나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 하신 하나님의 역사는 무엇인가?
ㅡ 복음은 장차 받을 환난이라고 하시는데 정말 제가 그리스도의 사랑이 어떠한지 깨닫게 된 것은 저에게 주어진 모든 환난을 통해서였습니다. 어릴때 장애인 동생과 목사딸이라는 환경, 교통사고로 인한 육체의 무너짐, 첫사랑의 실패라는 해달별이 떨어지는 사건과 그 이후 방황 속에서 동성애의 죄를 저질렀고 마침내 정신병에 걸려 폐쇄병동으로 끌려가기까지 바닥에 바닥을 경험하게 하신 것은 오직 저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교통사고로 사고를 당해 얼굴과 몸에 끔찍한 화상을 입은 김지선씨는 사고 당하기 전으로 결코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그런 환난이 아니었다면 저는 아직도 내가 누구이고 내 감정이 어떤것인지 알지 못하여 그저 내가 어떻게 보이는가에만 붙잡혀 끌려다니는 허무한 삶을 살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저를 그렇게 살려놓으시는 듯했던 하나님의 신의한수는 다시금 놀라운 복음으로 저를 강타하셨습니다. 바로 힘든 남편으로 인한 고난이었습니다. 김양재목사님이 어제 큐페에서도 여자는 하나님이 여자에게 주신 저주로 인하여 남편과 자식고난이 아니면 깨지지 않는다고 하신 것처럼 저는 남편 고난이 오고나서야 비로서 하나님 앞에 굴복되는 최고의 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저를 향한 모든 책망의 말씀들이 하나님의 저를 향한 절절한 사랑이라 느낍니다. 목사님께서 말씀은 꼭 차례로 읽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저의 삶에 허락하신 고난의 텍스트도 그런것 같습니다. 차례로 허락하신 그 모든 고난들이 전부 너무나 소중한 복음이었습니다. 전체를 인간의 입장에서 요약하자면 하나님은 저를 살려놓으시고 다시 죽이신(?)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제가 제 삶을 살지 못하고 희노애락도 느끼지 못하니 저의 희노애락과 삶을 살려놓으시고 그 모든 것을 이제는 주님의 것으로 드리게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드리게 하시고 계십니다. 여전히 되었다함이 없습니다. 목사님께서 성경을 많이 알수록 적용이 풍부해진다고 하셨는데 말씀묵상을 이제 겨우 1년반즘 해온 저는 정말 피래미 같습니다. 어릴때부터 알아왔던 성경은 백지가 된 지 오래고 매일 아침 큐티책을 펼 때마다 머리속이 하얗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의 은혜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자고 격려하셔서 가게 하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라고 하십니다. 능력의 주님이 친히 넘치도록 능히 하신다 하시니 저는 그 주님을 찬양하며 가기만 하면 된다 하십니다.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당신의 일을 이루시옵소서. 오늘 휴일인 가족들 식사를 챙기는 일을 잘 감당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무엇을 하든 주님께 기도하며 하게 해주옵소서.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 조금씩 주님을 알아갈 남편을 주님께 부탁하며 위하여 기도하겠습니다.
식사후 설거지를 바로바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