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 치면 나오는 복음
작성자명 [황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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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9.01
어제는 월말이었습니다. 최근 실적 경쟁이 가열되다 보니 신경이 곤두섭니다.
특히 윗 분이 무엇 무엇을 잘 관리하라 하면 온통 그 생각 뿐입니다.
요즘 직장인들에게 실적이 주는 압박감은 상당합니다.
실적으로 모든 것을 평가받는 시대에 살고 있으니까요
하나님이 믿는 사람에게 몇 명 전도하면 얼마의 돈 축복을 주겠다 하면
전도만 할 사람 많을텐데(?)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런데 현실은 낮아지지 않으면 성령 입지 않으면
진정 툭 치면 복음이 나오는 인생이 되지 못하니......
아직 포로로 잡혀 있는 부분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 낮아지도록 연단을 주셨는데 그 연단이 고생으로만 끝나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시험공부를 해보면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스트레스와 고생만 하고
결과는 좋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 멍청한 짓이죠.
집중력과 온전한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일 겁니다
복음 전파에도 시간과 돈만 허비하는 멍청한 짓이 되지 않도록
먼저 저부터 육신의 포로가 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육신의 포로가 되지 않으려면
진정 하나님 앞에서 겸손함으로 예배 드리며 말씀을 전하시는 분께는
교만하지 않으며 겸허하고
어떤 사건도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사건으로 받아들이는 믿음과
아직 끊지 못하는 무의식, 의식적인 세상 습속들을 끊기 위해
기도로 은혜를 바라며
지체나 믿음의 선배들의 주시는 말씀과 큐티 묵상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민감히 받아들여 적용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민감히 지켜질 수 있도록 아버지께 기도하며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며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예배를 회복했으면 이제는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으로
복음 전파의 사명을 다 하라십니다.
거짓없는 믿음으로 복음 전파에 따른 핍박을 두려워 말고 지금 네가 있는 자리에서
복음전파에 힘쓸 때이니 그 인도를 오늘부터 하신 답니다.
이 곳으로 처음 발령 났을 때 목사님 설교에서도 말씀하셨지만
이곳에서 믿지 않은 가까운 사람들에게 복음 전파하라는 사명을 주셨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연약하고 믿음도 약하여 툭 치면 복음이 나올 정도로 낮아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처럼 낮아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성령이 함께 하셔야 할 것입니다.
다행히 이 곳으로 오자 마자 가까운 인척에게 복음이 들어갈 사건이 생겼고
그들에게 “그 사건은 축복이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사건이다”고 해석해 주며
매일 성경과 큐티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셨고
장인어른 추도 예배 시에는 말씀을 전하는 기회도 주셨습니다.
갈수록 마음이 안정되며 근신하는 마음을 주셔서
그동안 소홀히 했던 연수와 또 새로운 동료들에게
사랑의 마음으로 복음을 전할 기회도 주심을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디모데후서 말씀과 함께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으로
더욱 낮아져서 툭 치면 복음이 나와 열매 맺는 인생이 되도록 주님께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