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15월큐티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
에베소서 1:1-14
요약) 바울은 에베소의 성도들에게 편지하며 창세전부터 택하셔서 자신의 아들들이 되게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은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게 하셔서 모든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십니다. 이 기업의 보증으로 성령의 인치심을 주셔서 그 영광을 찬송하게 하셨습니다.
질문) 그리스도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죄사함의 비밀을 깨닫고 있는가?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지 못하는 것은 무엇인가?
ㅡ 저의 지난 신앙 여정을 생각하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놀랍고 기가 막힙니다. 그저께 어린이큐티인에 천로역정 만화영화가 소개 되었기에 온가족이 함께 보았습니다. 그 영화에서 주인공 크리스천이 금지된 책을 읽으며 등에 짐을 지게 되는데 그 짐은 날로 커지고 무거워집니다. 저의 신앙 여정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목사 딸로 어릴때부터 성경을 듣고 보며 자랐지만 죄사함의 비밀을 알기까지 저의 짐은 갈수록 무거워져만 갔습니다. 그 짐을 벗어던지기 위해 정말 노력했지만 지금 와서 보니 그것은 온갖 인본적인 합리화로 내 죄의 짐을 더 무겁게 만드는 것에 불과한 헛된 노력이었습니다. 부모님은 저를 이런저런 세미나와 각종 프로그램에 데리고 다니셨는데 여기가 진짜인가 싶으면 아니었던 어찌보면 실망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나 목회가 힘들고 갈급했던 부모님은 계속해서 이곳저곳을 다니셨습니다. 저는 부모님을 따라다니며 실망하기보다는 좋은 것을 택하자는 주의로 계속 따라다녔던 것 같습니다. 어디서든 배울것은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심지어 이단으로 논란이 심한 다락방 세미나에도 간적이 있었습니다. 이단으로 지목된 곳이기에 계속 가지는 않았지만 한동안은 그곳에서 만든 찬양도 부르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와서 생각하면 복음을 내세우지만 그리스도 이름을 부적처럼 사용하며 교묘하게 긍정승리를 주장하는 곳이었습니다. 이렇게 별 곳을 다 다니고 별 훈련을 다 다니며 저는 좋은 것만 취하자는 생각으로 점점 인본적인 생각만 강화되었던 것 같습니다. 배울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다 진짜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쨋든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따라다닌 것이 헛되지 않았던 것이 부모님을 통해 우리들교회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은 우리들교회 목욕탕세미나 1기를 나오셨는데 다녀오시고나서 저에게 #039우리가 아는 복음을 실생활에서 살아내는 곳이더라#039 하셨습니다. 그때는 저는 사실은 그냥 네 하며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처럼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대로 저는 우리들교회 와서야 죄사함의 비밀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부모님은 오히려 우리들교회는 성도를 변화시키기에 너무 느리다며 다른 교회 세미나를 더 좋아하십니다. 그러나 저는 제 삶을 통해 그렇게 미련해보일만큼 느리게 말씀으로 한 자 한자 인도하시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하나님의 방식임을, 그것이야말로 가장 빠른 길임을 압니다. 매일 말씀을 묵상하며 내 죄를 보고 회개하는 것이 오늘 말씀처럼 그리스도께서 모든 지혜와 총명을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알리시는 것입니다. 또한 주님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우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을 인치심을 받는다고 하시며 말씀묵상으로 내 죄를 보는 것이 중요함을 확증하십니다. 같이 믿는 남편을 비롯한 가족들조차 제가 김양재 목사님을 숭배한다며 오해를 하는데 생각해보면 그만큼 그리스도의 죄사함의 비밀을 마침내 발견한 제 기쁨이 크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충분히 그렇게 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의 돌아돌아온 세월 가운데 놀랍도록 인내해주신 주님을 생각할때 고개가 숙여집니다. 저는 저의 가족들조차 단 하루도 참아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그역사를 다시 앞부분으로 돌아가 단 하루도 참지 못하는 내 죄를 보고 회개할때 이루신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주여 주님의 진리의 말씀으로 저를 인도하소서! 오늘 하루만 또한 주신 말씀으로 살아내기를 원합니다. 함께하여주옵소서! 구원을 위해 나아가게 하옵소서. 오늘 밀린 집안일을 할때 힘주시옵소서.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 남편의 잔소리에 무조건 네~ 하겠습니다.
할일을 달력에 적고 그대로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