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11목큐티
파괴되는 니느웨
나훔 2:1-7
요약) 나훔은 하나님께서 앗수르를 파괴하시고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실 것이라 예언합니다. 용사들과 무사들이 횃불처럼 빨리 달려오니 막을 준비를 하지만 수문이 열리고 왕궁은 소멸될 것입니다.
질문) 하나님이 파괴하실 나의 악은 무엇인가?
ㅡ 오늘 말씀을 보니 내 안에 앗수르와 이스라엘이 동시에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만한 앗수르를 마침내 파괴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는 실로 무섭습니다. 제가 예전에 연속되는 고난의 절정으로 정신병원 폐쇄병동으로 끌려갈 때가 정말 그랬습니다. 왕후가 벌거벗은 몸으로 끌려가니 시녀들이 비둘기처럼 운다고 하는데 저도 병원에서 나온 힘센 장정들에게 붙들려 앰뷸런스에 실려가며 끝은 이미 지난줄 알았는데 끝에 끝이 더 있구나 하며 부르짖었습니다. 한편 지난 고난의 연속에서 저도 모르게 얻은 강함이 솟아나오는 느낌이기도 하였습니다. 이미 바닥을 경험했기에 더는 두려울게 없다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나고 보니 그 날은 내 안에 권력자 앗수르가 멸망하고 이스라엘이 회복되는 기점이 된 날이었습니다. 그렇게 증상을 훤히 드러내고 의사에게도 모든 것을 다 말하게 되니 맞는 약을 처방받아 저는 빠르게 좋아졌습니다. 그렇게 회복되었구나 했는데 말씀이 없으니 저는 또다시 파괴자가 되어 인본주의 신앙으로 남편과 아이들을 죽여왔습니다. 그런 저를 치시는 하나님의 손길은 지금도 현재진행중입니다. 심판이라는 게 구원을 위해 반드시 있어야 할 일이라는 것을 처녀때 어떤 선교단체에서 처음 듣게 되었는데 그이후로도 매일 말씀앞에 서지 않으니 한낮 지식이 되어버렸던 것 같습니다. 남편의 끊임없이 몰아붙이는 잔소리에 다 죽게 되어서 우리들교회를 찾아왔던 그때도 오늘 말씀처럼 파괴되고 소멸되었지만 저에게 큰 구원이 임하고 놀랍게 회복되는 날이었습니다. 우리 교회에 와서야 매일 말씀을 먹게 되었고 그러자 진정 말씀대로 믿고 살고 누리는 삶이 무엇인지 깨달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10여년을 쩌들었었던 인본주의 신앙의 독이 아직도 다 빠지지가 않아서 제 생각과 마음을 다 바꾸려면 멀은 것 같습니다. 이단에 빠졌던 분들의 고군분투가 정말 이해가 됩니다. 오늘도 주님은 파괴하시는 크신 손으로 저에게 오십니다. 내가 너의 인본주의의 악을 치겠다 하십니다. 너의 교만을 뿌리뽑겠다 하십니다. 그리고 너를 회복시키시겠다고 그 신실한 말씀을 하십니다. 주님이 구원을 위해 심판하시는 것을 알기에 이제 저는 심판이 반갑습니다. 주여 더 일하시옵소서. 더욱더 제게 행하시옵소서!
주여 오늘도 저의 가정가운데 임하시옵소서. 주님이 다스려주셔서 연휴라도 큐티와 예배를 잊지 않도록 붙잡아주옵소서. 자석처럼 죄로 회귀할 수밖에 없는 연약한 저와 우리 가정을 불쌍히 여겨주셔서 인도하여주옵소서. 오늘도 친정과 시댁식구들을 구원으로 이끌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아이들과 큐티도 꼭 하겠습니다.
식사를 잘 챙기고 설거지를 그때그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