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적 길 곧 선한 길
작성자명 [이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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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9.26
안녕하세요
이춘화입니다
휴~~~
무슨말을 먼저 써야할지 숨이 참니다
춘화야 !
하나님이 지금까지 너를 어떻게 인도해오셨고
어떻게 너를 세우셨는지 기억해라
류전도사님의 말씀은
슬프다 나의 근심이여!! 였습니다
쳐들어가는 전쟁이 무서워서
해야될말을 하지못하고
하지말어야되는 말을 하게될까봐
어머님이 자연스럽게 남편이 집나간일을
아시길 원했었습니다
얼마전 어머님 생신때 준형이랑 갔었는데
어머님은 준형이에게
아빠 잘들어오시냐고 물으셨고
저는 속으로 알고계셨나 순간 당황했습니다
어머님 아셨어요?
안들어오냐
한달에 한번 와요
돈은 갔다주냐
오십만원 줘요
짐작으로만 아셨다가 제입으로 말하니
마음이 안좋으신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일주일후 아버님 제사가 있어서
어머님댁에 갔는데
큰 시누이가
엄마 왜 기분이 안좋아 장사가 잘 안됐어
인철이 마른것 보니까 속상해서..
인철이가 집 밥을 못먹어서 그러지
어머님이 그 말씀을 하시는데
제 속이 뒤집어지듯 했습니다
부글 부글..
뭐라구 당신 아들 마른것은 속상하고
처자식 버리다시피 나갔었는데 나는 안불쌍하나!
당신 딸이여도 가만이 있었을까!!
어쩜 그리도 관심이 없으실까!!!
남편이 한달에 한번 들어온다는데
어떻게
왜 그렇게 살게됐는지 관심도 궁금해 하시지도 않으실까?
그날 저녁 집에 오는내내 시댁에서는 아무말 못하고
속에서는 부글 부글 끌어오르고
남편은 고맙다는 말한마디 없고
나 지금 갈께
알아서해 준형이 한테나 잘 말하고가
그랬습니다
하나님!!
너무하지요
너무 속상해요 아버지!!
부글대는 내 속마음을 끌어안고
맨처음 하나님의 말씀이 내속에 들어오던날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수요일 우리목사님께서
오늘 내게 임하는 말씀을 듣기위해서
나의 모습을 봐야지 된다고 하셨는데..
이런 가마속같은 내 분한 마음을 보고나니
이전에 남편과 치열했던 전쟁에서도
우리 하나님께서 다 씻어주시고
올라오면 또 씻어주시고..
늘 나의 더러움을 씻어주셨구나!! 떠올랐습니다
나는 죄인이였구나 !!!
수요예배때 찬송을 부르면서
지난주 남편을 너무나 미워했던 내 죄만 생각이 났습니다
미운마음도 많고
분노도 가득한데
이 더러운 내속의 것들을 무슨수로 씻어낼수있을까!!
예수님#48178;에 없는데..
예수님#48178;에 없는데..
끊임없이 나의 악한 생각을 말씀으로 씻어냈어야했는데
그동안 저는 아무것도 하지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죄송하고 공동체에도 죄송합니다
하나님을 알기를 싫어하는 사람이 아니라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는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들교회와 김양재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