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23토큐티
내게로 와서 마시라
요한복음 7:37-52
요약) 명절 끝날 예수님께서 #039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자는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039 외치십니다. 그러자 사람들의 예수님에 대한 편이 갈립니다.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잡으려하는 종교지도자들에게 율법을 어기고 있음을 지적하지만 그들은 이를 무시합니다.
질문)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여 나의 믿음을 드러내어 보이지 못하는 것은 무엇인가?
ㅡ 요즘 확진자수가 좀 줄어들자 계속 안보내고 있던 어린이집에서 전화가 와서 이제 슬슬 보내시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주부터 보내기 시작해서 같은 어린이집 다니는 엄마들이 두명 있는데 그분들도 다시 봽게 되었습니다. 전에 아이들을 차에 태워 보내고 엄마들과 길에서 수다떨게 되곤해서 한번은 제가 그 엄마들을 집에 들어오시라 해서 커피마시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한 엄마가 친정엄마는 자신을 너무 돌보지 않고 키웠고 시어머니는 모든 것을 희생하는 스타일인데 각기 장단점이 있어 자기는 어떤 엄마가 되야 할지 모르겠다고 푸념을 하였습니다. 그말을 듣자 저는 속으로 #039예수믿고 주님 말씀 대로만 하면 돼요#039라는 말이 떠올랐으나 이걸 어떻게 이해시킬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말을 꺼내지 못하였습니다. 어릴때 열심히 전도하던 제가 나이가 들면서 인본주의적으로 안믿는 분들을 존중한답시고 무작정 말을 참는 습관이 있었는데 그것이 여전히 남아있는 탓도 있었습니다. 나중에 그 분을 보내드리고 나서야 아, 그때가 바로 전도할 타이밍이었는데! 하는 생각이 들어 가슴을 쳤습니다. 그리고 막내를 안보내다 이번주 오랜만에 다시 보내게 되면서 그 엄마들과 다시 길에서 수다를 떨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아이를 어떻게 길러야 할지 모르겠다던 그 엄마가 정인이 양모 이모가 올린 글을 보고 너무 기가막히고 화가 났다는 말을 꺼냈습니다. 정인이 양모 이모란 사람이 글을 올렸는데 정인이 양모를 향한 온갖 비난이 다 이 정부가 교회를 탄압하는 거라고 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니 그 엄마는 교회 다니는 사람들 정말 이해가 안된다고 너무 화가 난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 이모란 사람이 조카를 좀 감싸주고 싶었던 모양인데 어째 정치쪽에 화살을 돌렸을까 생각하니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그 분 말씀에 동조하면서 #039같이 교회를 다니면서도 많이 생각이 달라요, 정치와 결탁해서 생각하시는 분들 안타까워요, 그런데 저의 가까운 분들도 그런 분들이 많아요, 좋아하고 사랑하는 분들이 그러니 사실 저는 할말이 없어요.#039 하였습니다. 정말 제가 좋아하고 따르는 시누이형님 내외분도 요즘 대면예배를 규제하는 정부와 싸워야 한다는 주의시라서 저는 할말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무엇이 맞는지 저는 알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엄마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목사님이 무슨 이야기든 그날 큐티 말씀으로 하셨다는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오늘 큐티말씀이 뭐였지? 생각하니 바로 그 엄마에게 할 말이 떠올랐습니다. #039예수님 시대에도 예수님을 잡아죽이려 하는 무리들이 있었고 믿는 사람들끼리도 혼돈이 있었다, 지금 시대도 마찬가지인데 우리 인간은 모두 약간씩 과녁이 틀어지게 되있지만 예수님은 아니시다. 오직 예수님말씀대로만 하는 교회가 있는데 한번 와보시라#039 이렇게 말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하려니 또 어떻게 이해시키나 하는 생각이 들어 어제도 말하지 못하고 넘어가고 말았습니다.ㅠㅠ 단지내 단톡방에서 쌩판 모르는 수백명 앞에서도 큐티나눔을 하는 내가 이상하게 맨투맨으로 보는 어린이집 엄마들에게는 더 두려움과 거리낌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전도해봤자 듣지 않을거야 라는 생각으로 아직도 내 체면이 그리도 중요하여서 죽어가는 영혼을 모른척하게 되니 주여 저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기도만 나옵니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아직도 제 힘으로 하려하며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또한 어제 들었던 김양재 목사님의 예전 설교에서 전도한다하면서 한번도 박해를 안당해본 사람은 진짜 전도하는 게 아니라고 하셨는데 아직도 거절이 무서워 몸을 사리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구원을 위한 전략을 짜는 게 아니라 저의 체면과 자존심을 지키기위해 머리를 있는대로 굴립니다. 주여 저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주여 묵묵히 십자가를 지셨던 주님을 다시금 기억합니다. 주여 저는 안되오니 주님의 성령을 제게 부어셔서 오직 주님이 역사하여주옵소서! 주여 그 엄마들을 구원하여주옵소서! 그분들을 향한 주님의 구속사를 알게 하옵소서! 오늘도 구원을 위하여 저에게 주신 자리에 충성하기 원합니다. 함께 하여주옵소서.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 식사를 정성껏 준비하여 식구들을 잘 먹이겠습니다.
같은 어린이집 엄마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