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 아저씨의 사건
작성자명 [안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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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9.25
예레미야 10장17~25 찬양397
23~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24~여호와여 나를 징계하옵시되 너그러이 하시고 진노로 하시 마옵소서 주께서
내가 없어지게 하실까 두려워하나이다
오늘 구역예배를 드립니다
집이 지저분하다는 핑계를 대며 교회에서 모여서 드렸는데
어차피 보여야 할것같아서 집에서 드리기로 했읍니다
그래도 약간은 청소가 되어야 할것 같아서
어제 저녁 한참동안 청소를 하였는데도 별로 차이가 없읍니다
저녁에 남편에게 집청소하느라고 죽는줄 알았다고 엄살을 피우니
누가 오느냐고 합니다
구역예배를 드리기로 했다고 하니 아무말이 없읍니다
어제는 남편의 기분이 약간 좋아보였었읍니다
청소를 하면서 요즘의 사건들을 뒤돌아 보았읍니다
간장게장 장사를 하겠다고 시작을 하면서 꽃게 아저씨에게 꽃게를
주문해서 보지도 않고 냉동실에 넣어달라고 했더니
내가 필요한 크기도 아니고 간장게장을 담글수 없는 게를 주었기에
약간의 손해가 있었읍니다
(핑계김에 다른분들에게 선물로 드리게되었지만요)
집에서 예배를 드리려고 한것도 게장을 대접하고 싶어서 그랬읍니다
저의 성격이 이것이다 하면 바로 일을 내 버리는데
지금은 하나님의 뜻인가 아닌가를 먼저 생각해 봅니다
아마도 그 아저씨가 그런 사건을 만들지 않았더라면
언제가는 그런 실수가 있었을 것을 하나님께서 미리 사건을 주시지
않았나 생각하고 그 아저씨를 미워하는 마음도 접었읍니다
오늘 본문 말씀이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다 하십니다
걸음을 지도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언제나 갈까요, 말까요, 할까요, 말까요, 묻자와 하기로 해야 할것 입니다
징계를 하시되 너그러이 해 주시라고 정말 삐쳐서 내 속에 하나님을 떠나게
하실까 하기도 합니다
하나님 이제 모든것을 주님의 뜻으로 해야 함을 압니다
그러나 그런 마음을 온전히 언제나 지니지 못함도 있읍니다
저의 삶이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지 못한 삶을 살아갈때
징계하시되 너그러이 하시고 떠나지 마시옵소서
언제나 회개의기도를 멈추지 않게 하시고
저의 행동과 자리를 뒤돌아 보는 습관을 가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