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매가리없이...
작성자명 [심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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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8.29
2005/08/29(월)
대하35:20-27
요시야가 우상을 부수는 일에 개혁을 전국적으로 단행하기 위해서
4년을 준비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나서 6년 걸려 일을 끝내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보니 그가 전장에 나가 중상을 입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곧장 죽고 맙니다.
너무 대조적인 것 같습니다. 요시야가 이렇게 맥없이 쓰러져 갈 수 있단 말인가요?
정확한 원인을 진단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그에게 모든 일이 너무 잘 진행되었기에 이번 전쟁에 대해 하나님께 묻고 기도로 준비하지 않은 것이 패배의 결정적인 원인이 아닐까 #49898;습니다. 물론 다른 원인이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저는 오늘 요시야의 패배와 죽음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듭니다.
1)무엇이든지 그 일이 크고 작은 일이든지 내힘으로 되는 일이 없다고 고백하면서 자나깨나 하나님을 능력삼아 오직 그의 뜻을 묻고 기도하며 사는 것이 우리 인생이라고.
잘 하다가도 한번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교만할 때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절대주권으로 그 생명을 취할 수 있다는 사실에 우리는 예의주시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오 우리 주 하나님의 절대주권이시여!
2)그러나 한편 요시야가 전장에서 너무 의이 없이 쓰러져 가버리는 것이 믿는 우리들에게는 아쉽기도 하고 허탈스럽기도하겠지만 히스기야처럼 생명을 연장받고 교만 죄를 지어 추하게 되는 것보다도 더욱 더 낫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물론 일찍 죽는 것이 아깝긴 하지만 차라리 젊어서 요절함으로서 그것이 하나님께 더욱 영광이되고 사람들에게는 오래토록 기억된다면 이와같은 죽음이야말로 은혜가 아닐까요?(35:24-25).
저도 죽음을 두려워합니다. 죽음예찬론자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아직 사명이 다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되기때문입니다.
주님 이 종이 주께로부터 받은 사명이 끝날때까지 자나깨나 순간순간 무슨 일을 하든지 그 일이 크고 작은 일이든지 오, 주님, 주님의 뜻을 묻고 또 물음으로써 오직 주님의 힘만을 의지 하는 종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것이 종의 소원입니다. 이렇게만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