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19화큐티
떠나는 자와 남은 자
요한복음 6:60-71
요약) 제자 중 여럿이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여 수군거립니다. 예수님이 그들중에 영과 생명의 말씀을 믿지 않는 자들이 있다 하시자 많은 사람들이 떠나갑니다. 열두 제자는 예수님께 남지만 그들 중 하나는 후에 예수님을 팔 자도 있음을 예수님은 알고 계셨습니다.
질문) 아직도 내 열심으로 영과 생명의 말씀을 믿지 못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ㅡ 요즘 집짓는 티비프로그램을 보다보니 땅사서 집짓는 것에도 관심이 생겼습니다. 어제는 부동산카페에 토지매물이 올라온 것을 보고 계산기를 뚜드렸는데 9억원이라는 가격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요즘 집값이 뛰어 십몇억하는 단위를 보다 보니 헷갈려서 9천만원으로 착각하고 말았습니다. 억 억 하다 9천만원이라고 하니까 싸다고 하며 토지주인에게 댓글로 문의를 이어갔습니다. 땅이 엄청 넓으니 남편에게 시댁식구들도 다같이 살까하며 헛물을 들이켰는데 나중에야 0 하나를 빼먹고 생각한 것을 알고나니 내가 또 육의 떡만 구하고자 하는 욕심에 심취되었었구나 깨달아졌습니다. 힘들게 회사일을 하며 경제적인 안정을 꿈꾸는 남편을 내힘으로 편안하게 해주고자 하는 자기열심이 또 고개를 듭니다. 자기열심은 어찌보면 회피인 것 같습니다. 내 삶의 결론을 감당하겠다는 것이 아닌 수단과 방법을 찾고야 말겠다는 욕심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 적용으로 블로그와 유튜브 새로운 섹터를 기획하겠다고 했는데 토지 알아보느라고 1도 하지 못했습니다. 이러니 불쌍히 여겨달라는 기도가 절로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해야할 것은 하지 않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하는 저인 것 같습니다. 주여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영생의 말씀으로 저를 단련하여주옵소서. 인도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생활예배 잘 드릴 수 있게 하옵소서. 엄마의 자리, 주부의 자리를 잘 지키게 해주세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 블로그와 유튜브 기획을 하겠습니다.
그럼에도 살아냅시다 책을 읽겠습니다.
화장실 청소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