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5화큐티
성전을 깨끗하게
요한복음 2:13-25
요약)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 성전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039내 아버지 집을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039 하십니다. 이에 유대인들이 예수께 무슨 표적을 보이겠느냐 묻자 예수님께서 #039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039 하십니다. 모든 사람을 알고 계신 예수님은 아무에게도 자신을 의탁하지 않으십니다.
질문) 내 본 표적은 무엇인가, 내가 다른 사람에게 보여줘야 할 표적은 무엇인가?
ㅡ 어제 퇴근한 남편이 #039아이들하고 기도할까?#039 하셨는데 저는 그 말을 잘 못 듣고 여느때처럼 티비를 보실 것이라고만 여겼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남편이 설마 기도하자 했을까 하는 마음이 있어 잘 안들렸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남편이 분명 그렇게 말씀하셨던 것 같습니다. 남편이 티비를 켜서 같이 보다가 기도회 알람이 울리자 남편이 기도를 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잠시 앉아있다가 부스스 일어나 큐티기도회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승주때문에 화장실에 갔다가 남편이 앉아있는 컴퓨터 방에 갔는데 남편이 ebs에서 만든 #039구약의 사람들#039이라는 프로그램을 보고 있었습니다. ebs에서 이런 걸 만든다면서 저에게 말을 해서 보니 어떤 박사가 나와 성경과 기타 문헌들을 가지고 성경에 대해 강의하는 프로였습니다. 남편은 신나했지만 저는 왠지 지식으로만 성경을 푸는 프로그램같아서 신나지가 않았습니다. 남편이 아직도 지식을 갈구하는 것을 보니 천국도 예수님도 안믿어져서 저리 몸부림을 하는구나 생각이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에 성전을 깨끗이 하신 예수님께 유대인들이 무슨 표적을 보이겠느냐 묻자 예수님은 너희가 성전을 헐면 내가 사흘만에 일으키겠다 하십니다. 그것이 성전된 당신 육체를 가리켜 하신 말씀이신 것을 주님께서 십자가 고난당하시고 부활하신 후에야 제자들이 기억하고 믿었다고 합니다. 믿음은 구원의 사건이 왔을 때 들어두었던 말씀이 기억나며 생기는 것이라 하십니다. 그리고 누군가 십자가의 길을 갈때 그것을 보고 생긴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남편의 믿음도 주실 것인데 그러려면 내가 먼저 십자가의 길을 가라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역시 그렇게 믿음이 생긴 것 같습니다. 우리들교회 오고 얼만 안되어 친정교회에서 어린시절을 함께보낸 동생이 설암으로 천국에 갔는데 그때 저의 혼미하던 인본주의 신앙이 갑자기 뺨을 맞은듯 정신이 차려지며 천국이 확실히 믿어졌습니다. 신앙에 대해 누가 물어보면 겸손한 척 하며 #039저는 믿음이 없어요, 천국도 죽어봐야 알지요#039 했던 저의 인본주의로 혼미해졌던 신앙이 먼저 십자가의 길을 간 그 동생으로 인해 천국이 내가 가야 할 길이구나 정신이 차려졌습니다. 그리고 우리들교회 공동체 안에서 계속 말씀을 묵상하니 점점더 믿는 자로서 내가 가야할 길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본회퍼 목사님처럼 죽는 그 순간까지 선한 능력으로 함께 하실 주 예수 그리스도 의지하며 그분과 함께 할 그날을 꿈꿉니다. 저에게도 남편처럼 믿음이 안생겨서 괴로워하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죄인과 함께 하셨는데 나는 내가 죄인인것 같지가 않아서 #039주여 제가 자타가 공인하는 죄를 지어서라도 주님 사랑 깨닫게 해주세요#039 기도했던 그어느 새벽, 저는 주님이 신실하게 역사할 것을 믿었으니 지금 와보면 믿음의 씨는 언제나 제게 있었던 것입니다. 남편도 지금 믿음이 안생겨서 고민할 지라도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남편안에 예수씨가 있다고. 주님이 그 씨를 심으셨기에 결코 변치않고 받드시 싹을 틔울 것이라 하십니다. 남편이 정말 주님을 가까이하고자 점점 주님께 나아오고 있습니다. 주님 역사하옵소서. 일을 이루시옵소서. 성전을 깨끗하게 하신 주님 우리를 깨끗하게 하옵소서. 남편과 제가 오직 십자가의 길, 사명의 길을 가게 하옵소서.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 아이들과 아침에 큐티하겠습니다.
낮에 30분이상 기도시간을 갖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