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1금큐티
은혜 위에 은혜
요한복음 1:1-18
요약) 태초에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는데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셔서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요한은 빛이신 그분에 대하여 증언하였으나 세상이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영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은혜와 진리를 누리게 됩니다.
질문) 여전히 주님을 영접하지 못하고 있는 내 삶의 영역은 무엇인가?
ㅡ 요즘 갈아탈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알아볼수록 마땅한 집이 없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정말 가고 싶은 좋은 지역은 우리집보다 더올라 너무 비싸서 갈 방법이 없고 좀더 외곽으로 가자하고 알아보아도 그곳 역시 올라있어서 선뜻 마음이 동하지 않습니다. 남편이 원하는 것은 집을 통해 수익이 나는 것입니다. 저는 교회와 가까운 곳에 가고 싶다는 소망이 있습니다. 이런 두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곳을 알아보자니 참 쉽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두가지 조건만이 아닙니다. 인구절벽시대라서 서울에 붙어있어야 집값도 떨어지지 않고 의료시설등 좋은 인프라를 누릴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큽니다. 즉, 만족시켜야할 너무 많은 조건들이 있어 집구하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오늘 아침 말씀앞에서 내가 원하는 이 조건들 가운데 주님을 영접하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생각해봅니다. 교회 가까운 곳으로 가고싶다는 소망이라고 해서 꼭 주님 뜻에 부합하다기보다는 제 마음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제 안에는 지금 사는 곳이 점점 살기 좋아지고 아이들키우기 좋은데 여기를 벗어나 전혀 생소한 곳을 가기 두려운 마음도 있습니다. 수익을 창출하려고 다가구주택을 살 생각을 했지만 전에 다가구에 살았을때 불편했던 생각을 하면 선뜻 갈 용기가 안납니다. 어느 지역을 갈지도 머리가 아픈데 어떤 집에 살지도 결정해야 하니 더 골치가 아픕니다. 이런 생각을 하다보면 어느새 교회 가까이 살면서 교회 봉사도 왕성히 하면서 살고 싶다는 소망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내가 편하게 살곳은 어디일까만 고민하고 있게 됩니다. 어제 시어머니와 통화를 했는데 어머니가 친구분들하고 늙고 혼자되면 누구랑 살꼬 하는 이야기를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아, 어머니 연세가 되면 그런 이야기를 친구분들과 하게 되시겠구나 공감이 되었습니다. 나이들면 외로울까봐 걱정하시는 어머니가 안쓰럽고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구원을 위해 내가 섬겨야 할 것이 있을까 생각하였습니다. 가까운데 계시면서 함께 신앙생활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나중에라도 모실 생각을 염두에 두고 집을 찾아야 하나? 하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어머니도 어머니지만 아버지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아버지는 어머니처럼 친구분들도 없으시고 너무 외로우실 것 같습니다. 교회 다니시며 공동체의 사랑을 받으시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모시는 것은 정말 쉬운일이 아니니 내 인간적인 마음으로 하게 되면 우리 가족 모두가 망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도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고 하십니다. 제가 집을 구하는 문제에 있어서도 저는 율법을 대할때처럼 전혀 안되는 나자신을 보게 됩니다. 주여 저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제 마음의 숨은 동기까지 다 들춰내어주셔서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서게 하옵소서. 나의 욕심과 이기심이 구원을 받게 하옵소서. 내가 내힘으로 혈안이 되어 찾는 집이 아니라 주님이 예비하신 집으로 인도받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도 여전한 마음으로 생활예배 잘 드리게 하옵소서.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 휴일을 가족들과 즐겁게 보내겠습니다.
아이들과 여전한 방식으로 큐티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