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7목큐티
강하고 담대하게 이 일을 행하라
역대상 28:11-21
요약) 다윗이 영감으로 받은 성전 모든 곳의 설계도를 솔로몬에게 줍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이 모든 설계를 계시하셨음을 밝히며 솔로몬에게 강하고 담대하게 성전건축을 완수할 것을 당부합니다.
질문) 나는 나의 마음의 성전을 하나님이 주신 양식대로 잘 짓고 있는가?
ㅡ 요즘 세 아이들과 집에 같이 있으려니 참 불편합니다. 전에는 막내는 어린이집에 보내고 첫째, 둘째는 학교에 일주일에 3-4일은 가서 한결 나았었는데 그런 날은 며칠 가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집에서 할 것이 없으니 종일 각자 티비나 태블릿을 보고 핸드폰 게임을 하는데 일단 그 소리가 시끄러워서 짜증이 납니다. 그만 보라고 해도 순순히 말을 안듣거나 그럼 뭐하냐고 하니 난감합니다. 그리고 뻑하면 둘이서 셋이서 험악한 말로 싸우고 치고 박고 울고amphellip 1단계일 때는 도서관에 마스크 쓰고라도 갈 수가 있어 한결 나은데 지금은 놀이터도 폐쇄되어 갈곳이 없고 날씨까지 추우니 집에 갇혀있는 셈입니다. 티비 그만 보고 문제집을 풀게 하기도 하는데 그것만 끝나면 또다시 티비를 보려합니다. 저는 티비를 일절 보지 않는데 이어폰을 귀에 꽂고 설교를 들어도 주변이 시끄러우니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저께 아이들한테 지랄을 있는대로 다 부렸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원하는 것은 애들이 뭘 잘하는 것이라기보다 그냥 애들 없이 혼자 있고 싶은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지금 코로나가 대유행하고 있어 결국 어찌 할 수 없는 것을 제가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어쩔 수 없이 지금 이 상황에 잘 적응해야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티비를 너무 많이 보면 문제집을 풀게 하거나 같이 산책도 나가면서 지내면 된다고 생각을 해야겠습니다. 오늘 말씀에 다윗이 성전의 설계도를 하나님께 받아서 솔로몬에게 전해주었다고 하는데 저도 제 마음의 성전과 우리 가정의 성전 설계도를 하나님께 잘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 아이들과 하루 계획을 세워보자고 이야기했었는데 그 계획에 대해서도 하나님께 지혜를 받기 원합니다.
주여, 지금도 제 귓가에는 아이들이 보는 티비소리가 웅웅거리는 것 같습니다.ㅜㅜ 주여 그렇다고 아이들에게 강압적으로 할수도 없고 같이 있는 것 자체가 힘든데 불쌍히 여겨주셔서 아이들과 잘 지내는 것이 주의 일임을 제가 더 알게 하여주옵소서. 한집에서 아이들과 따로 또 같이 지내는 좋은 방법을 터득하게 하여주시고 아이들도 저와 지내는 것이 불편하지 않도록 주여 도와주옵소서. 주여 이기적이고 연약한 저를 불쌍히 여겨주옵시고 오늘도 주님의 통치를 받는 하루가 되도록 은혜 베풀어주옵소서.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 아이들과 하루동안 해야할 일을 상의하여 정하겠습니다.
나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마음을 지키기 위하여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