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6수큐티
솔로몬이 내 성전을 건축하리라
역대상 28:1-10
요약) 다윗이 이스라엘 모든 지도자들을 불러모아 성전건축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전합니다. 온 이스라엘 방백들에게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구하여 지키기로 결단하게 합니다. 성전을 건축할 솔로몬에게도 하나님을 온전히 섬길 것을 당부합니다.
질문) 내가 인정해야 할 나의 죄된 모습은 무엇인가?
ㅡ 어제 저녁에 세 아이들에게 화를 있는 대로 내며 한해 지랄총량을 30분만에 다 채운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아빠가 있을때는 무서워서 편하게 못있다가 저와 있을 때는 자기들 하고 싶은대로 편하게 있는 편인데 그러니 저는 아이들이 아빠있을 때처럼 도와주질 않아서 힘든 것이 있습니다. 저도 모르게 조금씩 쌓였던 것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첫째가 까불다가 막둥이 먹던 우유를 와장창 쏟고서도 빨리 치울 생각을 안하고 소리만 지르는 모습을 보고 마침내 쌓였던 화를 다다다다 질러댔습니다. 하루 세끼 힘들게 요리를 해줘도 자기들이 싫어하는 것이거나 맛이 별로면 투덜투덜대고 엄마인 제가 무안하도록 왜 이런걸 했냐고 난리를 치던 일도 다 끄집어 내어 소리소리를 아주 시원하게 질렀습니다. 엄마가 느들 몸종이냐며 빽빽 소리를 질렀더니 목이 아파서ㅋ 그담에는 잠잠히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남편이 퇴근해서 왔습니다. 남편이 집안분위기가 쎄하니까 금새 알아차리고 묻길래 #039내가 화가 나서 난리를 쳤다#039고 말했습니다. 남편은 제가 힘들어서 화를 내면 자기도 나서는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남편이 또 아이들에게 말을 하려고 하길래 '내가 잔뜩 지랄을 해놨으니까 당신은 아이들한테 뭐라고 하지 마셔요.' 했습니다.
아이들한테 내가 왜 그렇게 화를 냈나 생각해보니 제가 아이들에게 아직도 성품으로 대하는 것이 많아서 생색이 난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무서운 아빠와 있을 때랑 저와 있을 때 달라지는 것도 당연한 것인데 남편은 일정하게 화를 내서 아이들을 잡지만 나는 좋다가도 한번씩 화를 내니 내가 남편보다 나을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예수의 제자된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나, 나, 나를 부르짖으며 육신의 종된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고 말았습니다. 아이들과 오늘 아침에도 큐티를 할 텐데 뭐라고 말을 해줘야 하나 생각했는데 오늘 말씀에 다윗이 피를 많이 흘린 자신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나옵니다. 엄마도 아빠보다 나을 것이 없는 잔소리쟁이 화쟁이 엄마임을 인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오늘 말씀에 다윗이 방백들과 솔로몬에게 했듯이 하나님 여호와를 알고 온전히 섬기라고 당부해야겠습니다. 엄마는 죄인이라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우리 하나님은 그런 분이 아니시라고 하나님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 아이들과 큐티할때 아이들이 아직도 구원의 확신이 없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잘 인정하는 반면에 담대한 구원의 확신은 아직 부족합니다. 전에 예수님 영접 기도를 했었는데도 시간이 좀 지나니 또 이런 내가 어떻게 천국에 가겠어? 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의 확신이 생기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여 도와주옵소서. 다윗의 아들 솔로몬을 당신의 아들이라 말씀하셨듯이 저의 아이들의 아버지되신 하나님만 의지합니다. 주여 우리 아이들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구속사를 깨닫게 하옵소서. 연약하여 매일 넘어지는 저를 불쌍히 여기사 오직 예수보혈로 다시 서게 하옵소서. 주여 은혜를 주옵소서.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 아이들과 큐티하면서 저의 연약함을 고백하고 사과하겠습니다. 아이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하겠습니다.
아이들이 엄마를 도와줄 수 있도록 미리미리 말해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