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4토큐티
하나님 나라의 큰 용사들
역대상 7:1-19
대대로 용사가 된 지파 잇사갈의 자손들이 소개됩니다. 그들은 다윗때에 이르러 크게 불어납니다. 역시 큰 용사로 쓰임받은 베냐민의 자손들도 소개됩니다. 납달리의 자손과 딸만 낳은 슬로브핫이 있는 므낫세의 자손들도 소개됩니다.
질문) 나는 하나님 나라의 큰 용사라는 것을 믿는가?
ㅡ 오늘 말씀에 용사와 장수로 쓰임받은 잇사갈 지파와 베냐민 지파가 나옵니다. 베냐민은 야곱의 막내아들로 형들에게 늘 보호만 받아서 제일 연약한 이미지가 있는데 그 지파가 대대로 용사가 되었다니 상당한 반전이라 생각됩니다. 생각해보면 저도 의외의 반전으로 지금까지 온 것 같습니다. 저는 겁이 많습니다. 늘 남편이 화낼까봐 전전긍긍하고 자전거만 타러 나가도 넘어질까 사고날까 인상을 잔뜩 쓰고 긴장합니다. 자전거만 타도 그렇게 겁을 내니 남편이 너는 겁이 많아서 운전하면 안된다며 면허를 못따게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겁이 많은 제가 영적이거나 정신적으로는 상당히 용기있을 때가 많습니다. 우리집밑으로 지난다는 지하고속도로 철회 집회에서 여러번 무대에 서서 발언도 하고 개사노래도 만들어 부르고 시낭송도 했습니다. 저를 무대에서만 보다가 사적으로 알게된 사람들은 실제 제 성격이 소심하고 겁이 많은 것을 보고 깜짝 놀랍니다. 영적으로는 어릴때 새벽기도하면서 내가 죄인인지가 안 와닿는 나자신에 통탄하며 #039자타가 공인하는 죄를 지어서라도 주님 사랑을 알게 해달라#039 기도를 했으니 그것도 어디서 나온 용기인지 모르겠습니다. 정신병에 걸려 집에만 있으면서 마침내 꾹꾹 참아오던 모든 화를 하나님앞에 쏟아냈던 것도 하나님을 믿고 질러버렸던 저의 용기있는 행동이었습니다. 어릴때 높은 곳에서 내려오라고 팔을 뻗는 아빠 품에 뛰어내렸던 경험처럼 그렇게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 품에 뛰어내리는 작은 결단들로 제가 자라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걸 보면 제가 이스라엘이 되었구나 싶지만 아닙니다. 여전히 저는 소심하고 겁이 많은 야곱이 맞습니다. 그래서 처음만난 핸드폰 판매하신 분에게 문자로 수치스런 죄고백을 하며 전도하고 곧바로 현타가 와서 동굴 속에 들어가 발발 떱니다. 주님믿고 물위를 걷다가 다시 연약한 내현실을 깨닫고 물에 빠져들어간 적이 얼마나 많았는지! 지렁이같은 너 야곱아 부르시는 하나님이 안계시다면 저는 죄책감과 자책감 속에서 죽어갔을 것입니다. 지난날의 제 반전같은 용기가 성품이었는지 성령의 역사였는지 생각해봅니다. 아마도 성품도 다스리시는 하나님 역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늘 말씀에 용사로 쓰임받은 잇사갈과 베냐민 지파처럼 말입니다. 오 주님 여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렁이같은 저 주성이가 오직 예수의 은혜로 섰습니다. 오 주님 찬양 받으시옵소서! 오늘도 그 은혜로 살게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 친정집 나들이 즐겁게 다녀오겠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말씀을 기억하며 웃는 표정을 연습하겠습니다.(타고난 걱정근심 인상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