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금큐티
남유다 왕조의 계보
역대상 3:10-24
요약)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으로부터 시작되는 남유다 왕조의 계보가 소개됩니다. 요시야와 여호야김의 아들들을 소개하고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냐의 자손들을 소개합니다.
질문) 끝내 죄악으로 멸망한 남유다 왕조처럼 내 안에 심판받아야 할 여전한 죄악은 무엇인가?
ㅡ 오늘 말씀 남유다 왕조의 족보로 지난 여름에 묵상했던 열왕기하의 내용을 떠올리게 됩니다. 히스기야같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자 했던 왕들이 몇 있었지만 그 믿음은 다음 세대로 이어지지 못했고 결국 바벨론에게 멸망당합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 피눈물 나는 삶을 살면서도 이기심과 욕심에 유혹되어 계속 심판을 자초했던 남유다 백성들의 모습은 바로 나의 모습입니다. 어제 저녁 갑자기 남편에게서 짧은 톡이 왔습니다. '대표가 한 잔 하자네' 그 짧은 한 마디에 직장생활의 애환이 다 담겨있었지만 저는 남편이 좀더 자유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술을 마시는 게 자유가 아니라 술을 거절하고 안마실 수 있는 것이 자유라고 생각되며 남편에게 술이 맛없게 해달라는 간절한 기도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저만의 기도로는 안될 것 같아서 큐티기도회에 올려서 기도부탁을 해야겠다 생각이 났는데 시간을 보니 아직 7시였습니다. 그래서 교회 홈페이지 중보기도란에 기도제목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큐티기도회 시간이 되어 기도회 참여하고 그 후 아이들과 큐티를 하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내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그것은 여전히 남편을 내 잣대로 판단하고 있고 남편을 진정 체휼하고 공감해주고 있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어제 큐티하면서 남편을 내성품으로 동정한 것을 회개했지만 여전히 저는 바람이 불면 날아갈 얄팍한 사랑에 머물러 있습니다. 남편이 측은하고 불쌍하다가도 남편이 잔소리 한번만 하면 당장 남편따위 죽어 없어졌음 좋겠다고 생각하는 모래위에 지은 집같은 사랑이 바로 내가 지어낸 사랑입니다. 아이들과 큐티를 하고 잘준비도 다 마쳤는데 남편은 오지않고 늦는다고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그제야 아, 남편이 얼마나 힘들까amphellip 하며 가슴을 쳤습니다. 전에 회식하고 늦게 들어온다고 투정하니 남편이 누군 좋아서 하냐고 한마디 했던 일이 생각났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몰라도 남편은 펀하게 어울리는 사람도 아닌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자 좀전 기도제목 올릴때는 남편이 자유하고 당당하지 못하다며 애통이 되었지만 그때는 남편 자신이 걱정되고 짠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남편하고 싸울때면 내가 지겨워서 못살아, 나는 할만큼 했다며 소리소리를 질렀는데 생각해보니 나는 지겨울만큼 남편을 진짜 공감해준 적이 없는 완악한 사람이었습니다. 낮에 시흥에 사는 친구 미숙이가 전화해서 속썩이는 동생일로 저에게 어떻게 해야 하냐고 의견을 물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친구에게 동생을 더 사랑하라는 것 같다고 주절주절 말해주었는데 남은 그렇게 잘 보이면서 나자신에 대해서는 저는 눈뜬 장님입니다.
주님은 저에게 다시한번 물으십니다. #039네 남편이 훌륭한 신앙을 갖기를 원하는 것이 진정 남편을 위해서냐, 아니면 너를 위해서냐?#039
주님은 불꽃같은 눈으로 저를 꿰뚫어보십니다. 주여 저는 죄인입니다. 나를 떠나소서.. 주님앞에 무릎 꿇었던 베드로의 고백을 저도 똑같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주님 용서하여주옵소서.ㅠㅠㅠ
주님 저를 용서하여주옵소서. 이기심과 나를 내세우고자 하는 욕심에 붙잡혀 사랑하는 가족이라도 불살라 나우상에게 바칠 죄인임을 인정합니다. 주여 저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오직 주님 예수 그리스도 의지하오니 이기심으로 병든 제 마음을 진정 이타적인 마음으로 고쳐주옵소서. 성령님 임하여주옵소서. 주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 새벽에 들어온 피곤한 남편을 위해 아침에 드실 것을 기도하며 정성껏 준비하겠습니다.
아이들과 큐티할때 저의 죄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나누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