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략군을 지휘하시는 하나님
작성자명 [박윤정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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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9.15
예레미야 6;1~15 말씀.
8절- 예루살렘아 너는 훈계를 받으라 그리하지아니하면 내 마음이 너를 싫어하고 너로 황무케하여 거민이 없는 땅을 만들리라.
하나님이 명령을 강조하실때에는 죽일찌니라..끊어지게 하리라..등등의 구절이 있지만
내 마음이 너를 싫어하고. 라는 이 말씀은 내가 하나님께 버려질수도 있겠다는 두려움을 주는 구절이였습니다.
주일오후에 갑자기
가난한 나의 상황에 눈이 번쩍 뜨여 현실로 느껴지는 순간
오한든 사람처럼 몸을 벌벌 떨기까지하면서 이불뒤집어 쓰고 누워 소리내어 울었습니다.
몇년째 계속 가난한 현실이였지만, 나는 공상속에서 살고있는 공주였고
내가 계속 이렇게 살리는 없다. 이것도 이렇게 살아본사람이나 살수있지,
나같이 의지가 약하고 철없는 사람은 이렇게 살수가 없는것이다.라며 교만한 생각으로 현실에 눈감고 살았습니다.
별일도 아닙니다. 그저 월세방에 살고있고 용돈이 부족하고
이사가야할집에 도배를 하고싶기는하지만 돈이 없으니
손수 도배를 하거나 아니면 도배를 하지않고 살면 그만인것...그정도의 일뿐입니다.
굶어본적도 없고 큰빚져본적도 없고 병원비가 없는것도 아니고
하나님은 그때그때 일용할 양식만큼 채워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왜 나에게 돈을 거둬가시고 돈을 안주시나...나같이 수준도 낮은 사람한테...라는 불만의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결국..나같은건 뭐하러 태어났고
예수님은 나같은것때문에 뭐하러 죽으셨나...라는 유치한 결론까지 내렸습니다.
나에게 돈으로 인색한 남편과 가난한 시댁과
친정에 돈을 자유롭게 요구할수없는 새엄마의 환경등등..
내주위 모든 상황과 형편이 다 나를 괴롭히는 악으로 보였습니다.
정말 불편하고 가슴이 답답하여 터질것같고 인내하지 못할것같은
나에게는 벗어버리고 싶은 짐이라고 생각했던 그 악은
나의 교만한 악이며,육체의 안일함을 우상으로 놓고 살던 하나님이 토해버리시거나 내뱉어버리시고 싶어할만한 악이였고, 감사를 전혀 모르는 나의 악때문에
나를 위해
나를 공격하고 침략할수밖에 없고 심판하실수밖에 없는 하나님의 지휘가 있었음을 인정하고
회개합니다.
하나님은 100% 옳습니다.
벌할때에 그때에 그들이 거꾸러지리라고 말씀하셨건만
너무나도 저는 영적으로나약하고 육적으로 완고하고 유치해서
심판받는 와중에도 완전히 거꾸러지지 못했던
단단한 무릎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를 심판하기 위해서는 침략군의 마음을 지휘하여 나를 멸절시키시고 회복시켜주실것을 믿습니다.
그것은 100% 옳소이다가 되야하고
나를 위한 거룩한 전쟁입니다
이땅에서의 심판이 축복입니다.
나를 위해 근본적인 처방을 해주시는 목자님께 감사드리고 훈계를 감사히 받아드립니다.
영적,육적으로 너무나도 무질서한 저를 우리 목자님과 만나게 해주신 하나님의 지휘에도 너무나너무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