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받은 인생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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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8.24
대하 32:20~33
어제 아침에...
남편은 사장님을 모시고 아주 큰 회사에 영업을 하러 간다며 기도 부탁을 했습니다.
그 회사는 규모가 아주 커서 그 곳과 거래만 하게 되면,
다른 곳에 가서는 영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기도를 드렸습니다.
어제 말씀이 대단한 산헤립의 조롱을 받는 날이라...그것이 약간 마음에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사장님과 남편이 그 회사 직원과 만나는 시간에는 더욱 간절히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우리와 함께하는 자가 저와 함께하는 자보다 더 크다는 어제 말씀을 의지하고,
그 회사 직원들을 만났다고 합니다.
저는 그 소리를 듣고 감사했습니다.
어쨌든 사장님과 남편이 모두 큐티를 하시고...
부인 집사님과 저는 각자 집에서 열심히 기도를 드리고 있으니,
하나님께서 그 회사를 외면치 않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회사와 거래가 성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해도 회사에서 두 분이 말씀묵상하고 기도하시는 것만으로도,
축복받은 인생임에 분명합니다.
위기의 순간마다 히스기야와 이사야가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선 그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그래서 적군을 물리치면 자신의 힘으로 이긴 것으로 착각하고,
부와 영광을 자신의 힘으로 이룬 것처럼 교만해 집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진노를 받고,
그래서 또 부르짖으며 회개합니다.
이것이 인생입니다.
축복받은 인생입니다.
하나님 잘 믿어서 축복 받으면 그것 때문에 교만해지고,
교만해서 진노를 받으면 부르짖으며 회개하고,
하나님은 다시 용서 하시는...이것이 축복받은 인생입니다.
부와 영광이 극에 달한 것도 축복이고,
교만해질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부르짖는 것도 축복이고,
회개하는 것도 축복입니다.
병들은 히스기야가 살려달라고 기도하면 살려 주시고,
그래서 교만해져 내탕고를 보여주는 실수를 범하고,
그래서 또 회개하는...
이것이 인생인데,
과연 하나님앞에 내 놓을 것이 무엇이 있겠는지요.
그저 날마다 말씀앞에 내 자신을 조명해 보며,
내 죄를 보는 것만이 살아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일 겁니다.
말씀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히스기야 같은 믿음의 모델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훼방하는 인생은 멸하셔도,
훼방받는 인생은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무슨 복으로 교만해져도 회개할 수 있게 하셨는지...
그 축복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