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기도회 후 내리지역 전도에 나섰다.마침 이른 새벽부터 영업을 하는 식당이 있었다.구수한 된장찌게 냄새 속에 몇몇 손님들이 맛있게 식사를 하고 있었다.식당을 들어서자 어서 오세요라는 인사가 나온다.하지만 내가 밥먹으러 온게 아니라 전도하러 온 것임을 알자 안주인의 표정이 달라진다.예수님 믿고 복 많이 받으라고 전도지를 전해주자 시큰둥하더니,내가 나오자 뒤통수에 대고 하는 말이,- 아침부터 xxxx글쎄 자세히는 못들었는데 아마 재수없게 라는 말이었을게다.내가 예수믿고 복받으라고 한 말이 재수가 없단다.모독이다.이건 나에 대한 모독이 아니라 복음에 대한 모독이다.이럴 땐 참으면 안된다.그래서 다시 들어갔다.전도지 안받으시렵니까, 받지 않겠다면 가져가겠습니다.그러자 주인이 맘대로 하란다.나는 바빠서 그런거 볼 시간 없단다.그럼 가져가겠습니다라고 정중히 말하곤 들고 나왔다.말씀에도 있다.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말며,돼지에게 진주를 던지지 말라고 했다.복음전도자를 영접하지 않거든,그집에서 나오면서 먼지를 털어버리라고 했다.복음은,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하찮은 것도, 값싼 비지떡도 아니기 때문이다.밥하는덴 지각이 있는지 모르지만 진리엔 무지한 사람,일하는덴 지각이 있는지 모르지만 생명엔 무지한 사람,그런 사람들이 많다.이쁘게 화장하는데는 지각이 있지만 복음엔 무지한 사람,멋있는 차를 굴리는데는 지각이 있지만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선 무지한 사람,돈모으고 돈버는덴 지각이 있는지 모르지만,하나님의 나라와 그에 따른 평강에 대해선 무지한 사람.그런 사람들도 많다, 수없이 많다. 오늘 예레미야 4장 19-31절을 보며, 지각과 무지를 묵상한다.오늘 하나님은 말씀하신다.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라고..22절 말씀이다.오늘도 하루가 밝았다.악을 행하기에 지각이 있는 자가 아니라,선을 행하기에 지각이 있는 자가 되#44282;다.선에 무지한 자가 아니라,악에 무지한 자가 되#44282;다.악에는 어린아이가 되고,진리에는 장성한 자가 되라는 말씀을 다시 한번 새긴다.오늘, 금요일의 이 하루도,악에는 무지하지만, 선에는 지각이 있는 자가 되#44282;다.그렇게 되게 해달라고 또 아버지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