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구절
ampbull 에스겔11:2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사람들은 불의를 품고 이 성 중에서 악한 꾀를 꾸미는 자니라
■ 질문하기
ampbull 왜, 배고픈 지경도 아닌데도 남의 물건을 탐하는 악한 꾀를 꾸미는가?
■ 묵상하기
ampbull 주의 영이 에스겔을 들어 올려 성 중에서 악한 꾀를 꾸미는 25명의 고관을 보여준다.
ampbull 며칠 전 청소일을 하다가 뿌리가 반쯤 노출된 대나무를 발견했다. 누가 버린 것 같지는 않았고 허술하게 심어놨는데 두번의 태풍으로 인해 뿌리가 노출된 것 같았다. 그렇지만 나는 누가 버린 것으로 간주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작업을 시작했다. 일단 화분에 옮겨서 근처에 두고 키우면서 적당한 때에 내 것으로 만들려는 꾀를 내어 실행에 옮겼다. 작업이 거의 마무리된 순간에 지나가던 사람이 오죽이 어디갔냐고 물었다. 나는 뿌리가 노출되어 옮겨심고 있는 중이라고 변명을 했고 그 사람은 자기 집에 있던 것을 거기 심어놓은 것이라고 하면서 별 말없이 지나갔다.
ampbull 화분을 미리 준비해 불과 10여분의 짧은 시간에 초스피드로 절취행위를 꾀하는 순간에 대나무의 주인이 지나가게 된 것은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하나님은 나를 정말 세밀하게 보고 계심을 느꼈다.
ampbull 과거 공직에 있을 때도 이런 류의 치사한 일을 많이 저질렀다. 80년대에 미국 연구소에 OJT갔을 때 그 연구소의 stationary에서 그 당시 한국에서 구하기 힘들었던 여러 학용품을 필요 이상 가져온 일도 생각이 났다. 그 당시에는 인간의 시선만 의식했었기 때문에 큰 문제로 느끼지 않았다.
ampbull 이제는 이런 나의 치사한 행동을 하나님께서 다 보시고계심이 오늘 본문을 통해 느꼈으며, 하나님은 배가 고파서 남의 물건을 훔친는 일도 아닌 이런 치사한 행위가 나의 구원을 가로막는 큰 일임을 깨우치게 하신다. 그래서 그간 나의 이런 류의 죄를 다시 짓지 않기위해 공개해야겠다고 생각했다.
ampbull 아마 그 대나무를 내가 취했다먼, 언젠가는 문제가 되었을 것이고, 지금 맡고 있는 아파트 청소일에서도남은 자가 되지 못했을 것 같다. 그랜드캐년도 하나님의 소유이므로 내 것이지만 시간이 없어 못가보고 있다고 한 목사님의 책 어느 부분이 생각난다. 나는 양육을 받고 자존감이 꽤 높아진 것으로 생각했는데, 오죽절취미수 사건은 아직도 나는 영적으로도 유치한 수준임을 확인한 일이었다.
■ 적용하기
1. 다시 심은 오죽에 가끔 물주고 키우면서 나의 자나간 모든 절도죄를 회개하겠습니다.
2. 청소용품 등 공용물건의 경우에는 선점자의 양해를 구하고 사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