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작성자명 [김양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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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8.22
안녕하세요 김양미 성도입니다
서로 얼굴을 보고 대화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절정의 대화가 이루어지는 곳
이곳만 찾으면 무슨 말이든 무슨 수치든 무슨 죄라도 다 끄집어
내야 될것만 같은곳입니다
히스기야왕은 주기도 참 잘합니다 저같이 분노가 많고 억울함이 많은 나 같은
사람은 한번은 재고 주고 한번은 생색내고 주고 하는데
히스기야왕은 나눠주고 나눠주고가 다섯번이라 계속 됩니다
막내동서네가 이태로 간다고 했을 삼년전 당시는 저희가정은 너무나
어려웠읍니다 2002 월드컵으로 항상 대한민국이 들썩들썩 하고 있을때
저희는 같은 지역에서 살고 있는 집을 팔고 3미터 깊이의 논을 샀읍니다
가게와 집을 지어야 하기에 콘테이너 박스 두개를 중고로 사서 하나는 가게 각종
공구와 기구를 넣고 한콘테이너 박스에서 반은 살림짐을 놓고 반은 일회용
돗자리를 깔고 자고 부르스타로 밥을 해먹는 난민 생활을 했읍니다
집을 지을 육개울 동안
논바닥에 놓은 콘테이너라 비만 오면 물이 문 입구까지 차서 속을 태우고 논이라
쑥쑥 들어가 걸어다니기도 힘들고 먹을물과 씻을 물도 없어 옆집 가서 떠오고
빨래는 아에 가서 손빨래 하고 전기도 없어서 촛불 켜놓고 생활하고 화장실이
없어 급한것은 논바닥에서 해결하고 큰것은 멀리 친척집으로 가서 해결보고 있는
도시속에 난민 생활하는 중에 아버님은 병원에서 아직 퇴원도 안하셨는데
그리고 병원비도 내야하고 집도 기초도 안짓고 신경 쓸일이 많은 이때에
자기들 생각만 하고 가버린 막내동서네가 얄미워서 분노 했읍니다
일녀삼남의 형제중에 아이들 고모인 형님은 머리 순천에 사시어서 어머님댁에
자주 못오고 둘째동서는 항상 이것조금 저것조금 옷장사 멸치장사 방방 우유배달 하더니
다 그만두고 이제는 암웨이에 푹 빠져 매일 세미나 들어야 된다고 하면서 대전가고 사람 끌어
들이기위해 조카까지 데리고 가는 정도가 되어서 시부모님은 뒷전이 되었읍니다
또 제가 둘째동서한테 분노 했읍니다 자기도 며느리면서 시부모님 챙기지 않는것에
예수를 믿으면서도 형제에게 화해하지 못하고 몸과 예물만 드렸던 저였읍니다
저 죄를 알으라고 집짓는 업자가 옹벽도 완성이 안되었을대 교통사고가 크게 나서
저희가 모든것을 알아서 해야하는 지경까지 갔읍니다 3미터 흙 메꾸기서 부터
땅파기 정화조 구조변경 서류문제서부터 인도보도믈럭 다시 까는 막노동까지 신랑이랑
아이들이랑 저랑 했읍니다 하나에서 열까지 도배 장판 화장실 타일 까는것 까지
하나님이 가인에게 찾아가서 회개하라고 하신것처럼 저에게 찾아오셔서 고통 가운데
부글부글 하지말고 먼저 화해하라고 회개 하라고 손짓하시는것인줄 모르고
하나님 힘들다고 왜 내가 이런 고통을 또 당해야 하는냐고 했었읍니다
완전 논바닥에 꼬구라져서 다 제가 잘못했다고 눈물콧물 흘리며 살려 달라고
물도 없고 화장실도 없고 돈도 없고 일은 여기 저기 삐그덕 거리고 해결은 안된다고
다 저 때문이라고 용서해 달라고 했읍니다
그때 찾아오신 하나님은 저의 마음에 평안을 주셔서 분노를 회개로 바꾸어
주시고 마음의 눈으로 형제를 이익의 대상이 아닌 예수 안믿는 불쌍한 영혼의 대상으로
보게 해 주셨읍니다
아직도 순간순간에 미움이 올라오고 있고 억울함이 있지만 다시 올바른 말씀으로
축복이라는 고통으로 제 죄를 바라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태리에서 온 막내동서네가 저한테 형님 수고가 많으셨다고 나중에 교수라도 하면
신세 갚겠다고 고맙다고 하기에
제가 그랬죠 나는 바라는것 오직 예수 잘 믿고 구원받는것 밖에 소원이 없다고
아버님 천국 가시면 제사 안드리고 추도예배 드릴 꺼라고 용기내어 말했읍니다
그랬더니 천국가야죠 합니다 여기 있는 동안 잘해주어야 겠읍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아직도 문제가 많고 갈등도 많지만 제에게 주신 기업으로 알고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없지만 다정한 말한마디라도 위로의 말한마디라도 웃음의
말한마디라도 나누어주는 인생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고통 가운데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저의 죄를 인식하게 환경을 주심도
감사합니다 이런 절정의 대화를 풀어 놓을수 있는 큐티엄과 동영상의 목사님을
저에게 붙여 주심도 정말로 감사합니다
저의 죄를 용서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