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얼마전 바다가 더럽혀진 사건을 기억한다.맑디맑았던 청정바다가 폐유로 한순간에 더럽혀지고 만 것을 알고있다.바다가 더러워서가 아니다.폐유가 더러워서다.폐유때문에, 더러운 폐유때문에 맑은 바다가 한순간에 오염되고 말았다.오늘 예레미야 2장 1-8절을 보며, 땅을, 기업을을 묵상한다.오늘 하나님은 말씀하신다.땅을, 기업을 더럽혔다고 했다.야곱의 집과 이스라엘의 집 조상들이 땅과 기업을 더럽혔다고 했다.문제는 사람이다.땅과 기업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다.사람이 더러워졌기에, 사람이 우상숭배하고 간음하고 토색질했기에,그래서 그 땅이 더러워지고 기업이 더러워졌다.더러워진 사람때문에,멀쩡한 땅이 더러워지고 기업이 더러움을 입었다.마치 바다가 폐유더미를 입어 더러워진 것처럼,땅에, 이 땅에 발을 딛고사는 사람들이 악을 행했기에,그들이 선 땅이 더러워졌고, 그들이 가진 기업이 더러워짐을 입었다는 말씀이다.레위기 말씀이 생각난다. 너희는 이 모든 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내가 너희의 앞에서 쫓아내는 족속들이 이 모든 일로 인하여 더럽혀졌고, 그땅도 더러워졌으므로, 내가 그 악을 인하여 벌하고, 그 땅도 스스로 그 거민을 토하여 내느니라. (레18:24-25)하나님은 그런 분이시다.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 가나안, 그 기름진 땅에 들어가서 범죄했기에,그땅이 토해내게 하셨다.그땅에서 쫓겨나게 하셨다.복받은 땅에서 쫓겨나서 멀리 앗수르와 바벨론에 포로되게 하셨다.말씀을 생각하며 옷깃을 여민다.내가 선 땅, 내발을 디딘 땅,나에게 기업으로 주신 땅,땅,땅..여기서 죄를 지으면, 악을 행하고 회개치 아니하면,이 땅이 토해낼 것이라고, 이 기업에서 쫓겨날 것이라고 하는 말씀이 두렵다.오늘도 하루가 밝았다.내게 주신 땅, 그리고 내게 허락하신 기업을 더럽히지 않고 싶다.더럽힘 때문에, 더럽혀짐 때문에 토해냄을 당하고 쫓겨남을 당하는 비참을 받고싶지 않다.그래서 또 아버지를 부른다.오늘도, 이 하루도,이 복된 땅, 이 가나안에서 쫓겨나지 않게 하소서.내게 주신 땅을, 기업을 더럽히는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시켜 주시고,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하지 아니하며,진리안에서 지혜롭게 생각하게 하소서,지혜롭게 말하고 행동하게 하소서.이런 기도로 목욜의 아침을 또 연다.오늘은 가을답게, 백로(7일)를 며칠 앞둔 가을답게 선선하다.그래서 기분이 쌈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