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 줄을 모릅니다
작성자명 [안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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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9.01
예레미야1장1~10 찬양355
6 내가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남편은 말을 잘합니다
아니 잘 한다고 생각했읍니다
조리있게 말하고 설득력이 있게 말한다고 생각했읍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렇게 생각이 들지 않읍니다
사사건건 트집잡는 말 긍정적인 말 보다는 부정정인 말을 많이 합니다
다른 사람때문이라는 핑계는 옛날에도 했지만
지금도 여전합니다
지금은 말로는 자기가 잘못살았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여전히 남에게 책임을 돌리고 있읍니다
나는 말을 잘 못합니다
설득력 있게 말할줄도 모르고 조리있는 말을 할 줄도 모릅니다
조금만 내 말에 이의를 달면 혈기를 부리고 끝까지 이겨볼려고
말씨름을 하는 모습이었읍니다
내가 하는 말이 정리가 잘 안되기에 남들앞에서 내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지도 못했읍니다
가게의 손님과도 말씨름을 하다가 그 손님이 우리 가게에 다신
안오시는 일도 있었읍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남의 말을 청종하게 되고 내 말이 옳지 않다고
해도 혈기가 올라오지 않읍니다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마음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저 사람은 저런 생각을 가질수도 있겠구나 그런 마음이 생겼읍니다
또 가게에서 교회에 반감을 갖는 사람들을 보면 무조건 따지고 싶고
덤비듯이 대 들었던것 같읍니다
어느 추운날 햇님과 바람이 지나가는 사람의 외투를 벗기기 내기를
했답니다
바람은 큰 바람을 불게 해서 옷을 벗기려 했지만
그 사람은 옷을 더욱 꼭꼭 붙잡고 있었고
햇님은 따뜻한 햇빛을 많이 많이 내려 보내니
그 사람이 겉 옷을 벗었답니다
햇님의 한판 승리로 끝이 났지요
저는 바람과 같은 사람이 었지요
마구 대들고 덤벼고 바람을 마구 불게 해서 그 사람이
마음을 꼭꼭 닫게 한 사람이지요
마음에 사랑을 담고 있을때 말을 잘 못해도 표현이 잘 안되도
상대방의 마음에 내 마음을 전할수 있을것 같읍니다
내 입술을 주장하시는 하나님께서 뜻하시는 대로 어느 곳에서나
말씀을 전하고 증거할수 있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