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함을 즐겨 보기를 원합니다 - 고후12장
작성자명 [송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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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8.21
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10.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수요일 저녁에 있는 원주민 성경공부에 나오는 부부가 있습니다
한사람은 프란시스코며 부인은 모디따라는 사람인데
60살이 넘었으며 뻬루에 살고 있었는데 딸이 아르헨티나에 있으면서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두 부부가 일부러 내려와서
손녀 두명을 데리고 수요저녁 성경공부를 하러 나옵니다
수요일날 성경공부를 마치고 난 뒤에 자기 유방이 딱딱한데 기도를
부탁한다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병원에 가 봤느냐고 물어 보니 이곳의 국립병원에 진료순서가 너무나 밀려서
11월달에 가서야 진찰을 받을 수 있다고 하면서
할 수 없이 뻬루에 돌아가서 진찰을 받아야 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신실하게 믿음안에 살아갈려고 하는 부부를 고쳐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리게 되었습니다
신실하게 믿음 생활을 할려고 하는 성도들에게 꼭 한가지의 어려움이
함께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에게 만사형통하도록 해 주지 않으시고 꼭 한 가지의 어려움을
허락해 주시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믿음이 좋으며 신양생활을 잘 하는 성도이지만 경제적인 가시가 돋아나서
경제적으로 힘들어 하는 경우가 있으며
믿음과 경제적으로는 좋으나 육체의 질병 때문에 힘들어 하는 경우가 있으며
모든 것이 좋으나 자녀가 속을 썩히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
남편이 믿음생활을 하지 않고 심지어 바람을 피우는 경우로 어려움을
당하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일들을 허락해 주신 이유는 자만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랑하는 것들을 싫어하심을 보게 됩니다
사랑은 자랑하지 않는 것이며 교만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자랑을 하게 되면 듣는 사람에게는 시기가 생기게 되기 #46468;문에
자랑하는 사람을 시기하게 되고 미워하게 되면 결국 둘 다 멸망을
당하게 되는 일들이 발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난 뒤에는 마치 내가 잘해서 그렇게 된 것처럼
자랑과 자만이 가득하게 됨을 봅니다
처음 은혜를 받고 나면 모든 사람들이 나보다 못한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되고
은사를 받게 되면 교만한 마음이 생겨나게 됩니다
결국 그대로 놓아두면 교만함으로 멸망 당할 것이기에
하나님께서 가시를 찔러 놓으시고 어려움 가운데 처하게 됨으로
기도하도록 만들고 내 힘으로 이렇게 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주시고 겸손과 온유한 하나님의 자녀로 세워나가심을 보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의 자랑은 내가 약하다는 것을 자랑하여야 된다고 하십니다
나는 약하다고 생각하며 질그릇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살아갈 때에야
보배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나타나기 때문일 것입니다
제가 약해지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 하나는
남이 나의 오른쪽 뺨을 때리면 왼쪽을 돌려 대는 일을
잘 못합니다
아무 잘못도 없는 것 같은데 오른쪽 뺨을 맞게 되면 왜 그러냐면서
대어 들고 화가 잔뜩나서 목소리가 변해버리며 씩씩거리는 모습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사단의 능력인 분열과
미워함만 나타나게 됨을 보게 됩니다
이제 나의 약함을 즐겨보기를 원합니다
오른쪽 뺨을 맞고 난 뒤에 참으면서 왼쪽까지 내어 줄 때에야
하나님께서 가르켜 주신 것이 나의 삶에 능력으로 나타나는 순간일 것입니다
그렇치 않으면 세상사람들과 똑 같은 능력의 소유자밖에 되지를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맛보기 위해서 자아를 버려야 하며 약해져야 할 것입니다
약한 것보다 더한 능력을 맛보기 위해서는 죽어야 할 것입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신다는
사실을 인정할 때에 십자가의 능력을 맛볼 수가 있을 것입니다
요사이 경제가 어렵습니다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입을 것 먹을 것을 주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감사하며 바라며 기뻐하며 살아가는 약함을 드릴 때에
하나님께서 까마귀의 입에 먹을 것을 물어다가
아침 저녁으로 떡과 고기를 가져와서 배고픈 엘리야 앞에 떨어 뜨려 주는
하나님의 능력을 맛볼 수가 있을 것입니다
내가 약해질 때에 하나님의 강함이 나타날 것이며
내가 포기할 때에 하나님의 간섭하심이 임할 것이기에
나의 약한 것들을 자랑하며 약한 것들을 통해서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며 살아가는 자녀가 되기를
소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