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26장/웃시아의 월권 본교 수련회는 준비만 하고 식구들을 보내는 것으로 지난주에 잘 끝마쳤습니다.
에스더(큰딸)가 은혜 받았다는 후문입니다.
이제 마지막 남은 황금연휴(8.13-15)를 놓고 세 곳을 저울질 하다가 말씀 수련회를
선택했지만 참석하지 못한 곳에 대한 아쉬움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특히 봉순이 언니 를 뵐 수도 있었건만...,
요아스-아마샤-웃시아로 트리오(Trio)패턴이 이어지고 있는데
세 왕이 모두 통치 초반에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다가 후반에 망가지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웃시아도 처음에는 하나님을 구하였고 이로 인해 형통케 하셨습니다.
그래서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고 건축과 농사 분야에서 번영을 누렸으며
강성한 군대를 거느릴 수 있었답니다.
그러나 강성하여지면서 제사장들 만이 할 수 있는 분향을 하였다가 문둥병이
걸리고 결국 별궁에서 외롭게 생을 마감하는 비운의 왕이 되고 말았습니다.
저도 이제까지는 가급적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려 애써왔고 주의 은혜로
스가랴 같은 선지자들을 붙여주셔서 40 고개를 넘어 가고 있습니다만,
지금 제 앞엔 자녀교육과 내 인생의 정산이라는 커다란 산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문제는 지금부터 입니다.
우리 가정의 목표를 거룩으로 맞추고 아내와 에스더 까지는 목표를 공유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꺄이껏, 자식덕 좀 안 보면 어떻답니까,
하나님께서 웃시아를 형통케 하시기 위하여 선지자 스가랴를 붙여 주신 줄로 압니다.
주님 제게도 살면서 말씀을 통해 위기 때마다 형통케 하셨던 당신을 찬양하나이다.
계속해서 내 자녀와 교회의 거룩을 위하여 내 깊숙이 숨겨놓은 나의 엘롯을 내려
놓을 수 있는 믿음을 허락 하옵소서.
오 주님,내가 아무리 내 전부를 걸었던 것이라 할지라도 주께서 원하시면 다 놓고 갈 수
밖에 없사오니 형통할 때 자족하며 감사하게 하옵소서.
인생의 시험 가운데 지혜를 구하라고 하였사온즉 고난 앞에서 주의 뜻을 묵상하고
악한 길 에서 돌이켜 기도하게 하옵소서.
2005.8.14/헤세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