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의 기회를 놓치면...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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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8.13
회개의 기회를 놓치면...<대하>25;17~28
내 교만이 문제입니다
내 교만으로 진작 내려놓아야 할 것을 내려놓지 못하고
내 교만으로 말씀이 나를 묵상하지 못하여 내 죄를 더디 보게 되고
내 교만으로 하나님께 내가 설득당하는 기도를 올려 드리지 못하고
내 교만으로 회개의 기회를 놓치고 마는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 불순종으로 악행을 저지르고 그다음은....
교만의 씨앗은 우상이었습니다.
어제 이레 공부방 지체들과 QT 나눔 할 때
장난이나 호기심으로라도
폰이나, 컴이나, 일간지와 주간지에 나오는
오늘의 운세나 사주보는 일을 절대로 금하라 했습니다.
(요즈음 청소년들 사이에 꽤 많이 퍼져 있거든요)
그것을 보고 대하는 순간 일말의 기대감 비슷한 것을 느끼게 되고
그게 바로 우상이 자리하는 신호라고 조금은 강하게 말해 주었습니다.
15일은 수능 전 100일입니다
곳곳에 100일주로 술에 취하는 일로 시작하여
잘 풀라고 화장지를
잘 찍으라고 포크나 도끼모양의 상품을
그리고 등등을
장사꾼은 상술로 만들고
지인들은 그것들을 열심히 사서 수험생들에게 선물로 돌립니다.
변질된 문화이지만 보편적인 행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가 어떤 요행수를 노렸다면 그것은 우상입니다
내가 너무 심했나요?
율법적으로 지나치게 흘렀나요?
우상의 씨앗이 되지 않을까하는 염려 때문입니다
요단(수능)을 건너 가나안(대학)에 들어가는 것은
이기게도 하시고 패하게도 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권능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에 대한 기대보다 아주 조금이라도 다른 어떤 것을 바라는 마음이
바로 우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상이 자리하면 교만하게 되고 결국은 불순종으로
하나님을 멀리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고
그래서 아이들에게 주지도 받지도 말라 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감사보다는
세일 신상을 취하여 자신의 신으로 만들어 그 앞에 분향하는 아마샤!!
그가 오늘 에돔 전쟁의 승리로 의기양양해지고 그 교만이 하늘을 찌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에게 선전 포고를 하고 도전합니다.
그러나 이 전쟁은 아마샤의 교만과 우상숭배로 그리고 불순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으로 전쟁에 패하고 맙니다
[하나님은 능히 돕기도 하시고 능히 패하게도 하신다=8절]
[아마샤가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것이라
저희가 에돔 신들에게 구하였으므로 그 대적의 손에 붙이려 하심이더라=20절]
우상=교만=불순종=심판!!
그렇습니다. 주님!!
인간의 삶 그 자체가 전쟁이요
모든 영/육간의 전쟁은 모두가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그것을 몰각하고 내 힘으로, 내 능으로 무언인가를 해 보려했던 것이 잘못이었습니다.
내 힘, 내 능으로 하려니까 세상을 보고 헛된 것을 의지하고 요행을 바라고
어떻게 되겠지...하는 마음으로 사주보고, 운세보고 산당을 세우고 그 신상 앞에 분향하여 절하고
내 한계를 못 보니 교만해 지고 골방에서 무릎 꿇지 못하고
이 모든 게 내 문제였음을 고백합니다
내 한계 앞에서 하나님만을 볼 것인가
내 한계 앞에서 좌절하여 세상을, 사람을, 환경을, 혹은 어떤 다른 방법이나 그 대상에게
의지하려 할 것인가는 영적 결단의 문제 인 것 같습니다.
오늘 내 한계를 처절하게 느끼며
오직 여호와 하나님!!
고난과 고통의 풍랑 속에 있는 제자들을 향하여
조금도 눈을 떼지 아니하시고 돌아보아 주고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
인치시고 간섭하시는 보혜사 성령님!! 만을 바라보아야 하는 사건 앞에 있습니다.
전쟁에 패한 중에도 아마샤는 15년을 더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더 살려 주신 것입니다. 왜 살려 주셨을까? 묵상해 봅니다.
회개의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회개의 기회를 놓친 아마샤는 비극적이고 비참한 종말을 맞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문제는 나입니다.
사건을 통해 회개의 기회를 주시는데
나는 내 한계 앞에서 자꾸만 환경과 세상과 사람을 보고 있고
물질로 인한 핍박을 두려워하고 싫어하고 있습니다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겨드리고
난 주님이 나에게 부여하신 일을 순종으로 하고 있으면 되는 데
환경과 사건 앞에서 자주 의기소침하고 독촉 받는 그 자리를 피하고 싶습니다.
온전하게 맡겨드리지 못한 것이라는 증거입니다.
내게 주신 사건으로 내 한계 앞에서
지금 내가 회개해야 할 것은
전적으로 주님만을 의지하지 못하고 있는 내 믿음의 연약함입니다.
나와 동행해 주신다 언약하셨는데 나는 사건 앞에서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내 신앙 상태의 현주소요 회개할 일입니다.
15년의 생명을 연장시켜 주시면서 회개하고 돌이키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
그토록 묵상하고, QT하고 기도하면서도 깨닫지 못하는 나를 긍휼히 여기시어
지금까지 (이레 공부방)의 이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는 하나님!!
나의 교만으로
나의 세상을 향한 우상 때문에
전적으로 하나님께 다 내어 맡기지 못하고 있었음을 회개하고자 합니다.
문제는 바로 나이기에
내가 전심을 다하여 하나님만을 의지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 앞에 무릎으로 나아갑니다.
내 심령의 우상의 찌끼를
내 심령의 교만의 쓰레기를
내 심령의 불순종의 잔재를 회개하기를 소망합니다=아멘=
회개의 기회를 놓치지 않게 되기를 소망합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