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랫만의 나눔이라 서먹하기도 하지만 왠지 오늘은 내게 주신 메세지를 올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깜짝놀란 것은 그렇게 많던 나눔이 없다는 것이다.
왜 일까?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오늘 본문에서 주님은 제자들에게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을 준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고 하신다,
오늘 나에게 주님이 네가 가서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을 준비하라고 하시면 나는 어떻게 하였을까를 생각해 보았다.
주님은 지금까지 나의 목전에서 많은 이적을 보여 주셨다. 눈먼자를 고쳐주시고, 앉은 뱅이를 이르켜 주시고,
죽은자를 살리시며 절대자의 능력을 친히 보여 보여주셨고 나의 눈으로 직접 목도하였다면
나는 아마도 예! 주님 아무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가서알아서 잘 준비하고 주님을 모시러 오겠습니다.
하고는 동네로 달려가 이리 저리지인을 동원해 유력인사를 찾아 주님을 메시아로 자랑하며 그분이 이리로 오실 것이니
유월절을 준비할 수있도록 협조를 구하며 멋있는 만찬을 준비하려 최선을 다하고
주님께 나아가 주님이걸 보십시오 제가 이렇게 다 준비한 것입니다. 하며 은연중에 나를 과시하며 내 능력을 자랑하고
칭찬을 받으려 하지 않았을 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니 분명히 지금까지의 삶의 결론이라는 확신이 든다.
하지만 주님은 오늘 나에게 제자들의 모습을 통해 내 삶이 얼마나 잘못 되었는지를깨닫게 해 주신다.
첫번째 제자들은 어디서 준비하기를 원하시냐고 자기의 생각이나 경험을 내려놓고 주님의 뜻을 묻는 것을 볼 수 있다.
나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아니 이런 제자들의 모습을 아마 비웃었을 것 같다.
그런 것도 알아서 하지 못하냐고,
더 놀라운 것은 주님의 대답이다.
너희들은 그런 것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냐고 나무라시는게 아니라
다음 일을자상하게 알려 주신다.성내로 들어가면 물 한동이를 가지고가는 사람을 만날 것이라고
그리고 그 사람을 따라가서 그가 들어가는 집주인에게선생님이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객실이 어디있느냐고
하면 그가 자리를 마련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준비하라고 말씀하시자
제자들이 그 하신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준비하였다고 하셨습니다.
나는 여기서 이 말씀을 통해 한번더 지금까지의 나의 삶을 돌아보게 된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원한다 하면서 삶의 현장에서는 주님의 뜻을 묻기 전에 내가 알아서 하나님의 뜻을 내 마음대로 정하고
소견에 옳은 대로 살아왔음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그래도 요사이는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사는 것일까을 매일의 말씀묵상을 통해 알아보려고 하지만
주님은 대답이 없으신 것 같아 답답할때가 많이 있었은데
오늘 내가 있는 자리에서 내 생각을 내려 놓으라 하신다.
주님 어디서 준비해요 이렇게 물어야 한다고 하신다.
내 노력으로 준비한 것은 결국 내 생색과 과시가 들어나기에 아무리 좋은 것으로 준비해도 소용이 없다고 하신다.
주님의 그 다음 역사에 너무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물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통해 나의 발걸음을 인도 하실 뿐아니라
유월절을 준비한 주인을 만나게 하시고
뿐만아니라 하나님의 때를 따라 서로의 역할 을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할 뿐이다.
나는 내가 다 준비하려고 했다. 그리고 그 모든 영광을 내가 다 받으며 세상에서 군림하려고 했으니
하나님께서 망할 걸 알면서 어찌 쓰실 수가 있었겠는가.
주님 주님뜻을 묻지 않고 내가 다 알아서 잘 할 수 있다며
결국 그 것으로 나를 자랑하려 했던 악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신 프로젝트를 통해 내가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내려 놓고
주님 어떻게 해야 하지여 이 일은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닌데 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를
매 순간 묻고 가는 인생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해 놓고 기다리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모든게 하나님의 때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명심하고 주님이 명하시기전에 앞서 가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