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샤의 전쟁을 묵상하며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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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8.12
대하 25:1~16
제가 아는 지체는...
요즘 상속 문제로 큰 전쟁을 겪고 있습니다.
그 지체는 돈 보다 형제들을 잃지 않으려 하는데,
다른 가족들은 부모 형제라는 사이가 깨져도 우선 자기 몫만 챙기려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눈물로 호소를 하며,
가족을 잃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큰 돈 앞에서는 별 효험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지체는 지금 이 전쟁 앞에서,
무엇을 포기하고,
무엇을 버려야 할지....
오늘의 아마샤 처럼,
사람도 의지하지 말고,
돈도 포기해야 할지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전쟁은 하나님의 전쟁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싸울 것이 없다고 하는데...
그 지체의 이 문제도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아마샤가 에돔을 치러 갑니다.
자신의 용사들은 말 할 것도 없고,
이스라엘 용사들을 돈을 주고 사오며 전쟁을 하러 갑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선 선지자를 보내,
하나님을 버린 이스라엘도 의지하지 말고,
이미 지불한 돈도 포기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 말씀에 순종한 아마샤는 승리를 했습니다.
전쟁은,
역시 내가 의지하는 것을 포기하고,
하나님을 의지 할 때 승리합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질 것이 뻔해도,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시면 이기는 겁니다.
아마샤의 무지로 삼천명의 백성들은 잃어 버렸어도,
순종하면 삼십만의 용사들을 구하는 겁니다.
그러나 아마샤의 승리는,
반쪽짜리 승리였습니다.
승리케 하신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자기 신을 만들었기에,
얻은 것 보다 잃은 것이 더 컸습니다.
온전치 못한 인생들 입니다.
사람과 돈을 포기하는 순종도 힘들고,
승리한 후에 자기 신을 만들며.
그래서 선지자의 말도 듣지 않게 됩니다.
말씀만 묵상할 때는 전쟁을 잘 치룰 것 같은데,
실전에서는 여지 없이 무너지는 인생들 입니다.
오늘 저의 전쟁을 주님께 의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