째째한 사람
작성자명 [심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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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8.16
09/08/16(일)
고후 9:1-15
모든 일에 필요한 것을 언제나 다 갖고 계시는 우리 하나님(8절),
우리 하나님은 부요 그 자체이십니다. 모든 것을 영원히 소유하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이 하나님과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상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힘을 얻습니다. 의욕이 일어납니다. 몽롱한 잠에서 벌떡 깨어납니다.
우리가 선한 일을 하고자 할진데 그 선한 일을 넘치게 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모든 은혜를 베풀 수 있는 그와 같은 하나님을 만납니다.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이런 좋은 놀라운 하나님을 우리의 아버지시라니 또 한번 더 놀랍습니다.
그런데 왜 나는 이런 놀라우신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합니까? 내가 먼저 내 소유를 기쁘게 드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내 소유에만 집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내것을 때내어 과감하게 흔쾌히 드리는 자를 기쁘하시고 사랑하신다 하십니다(7절).
내것을 내것이라 여기지 않고 기꺼이 포기하는 마음, 이런 마음을 사모하고자 하는 아침입니다. 내키지 않는 마음으로가 아닌.. 그러나 그간 이 종은 이와같은 인색한 마음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참으로 종은 그렇게 했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나이다.
우리 주님께서 자신의 독생자까지 기꺼이 내어 주셨는 것을 생각하니 나도 나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을 내어드려야 되겠구나 하는 마음이 일어납니다. 주님이 말씀해주시지 않으면 이처럼 꼼짝도 못하는 이 째째한 종을 불쌍히 여기시와 정말 바라옵기는 말씀대로 끝까지 순종하는 종되게 하시며 하여 많은 분들이 하나님께 감사하며(12)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도록 하는데(13) 쓰임받는 당신의 종 되게만 하소서.
기쁜 마음으로 흔쾌히 우리위해, 나같은 몹쓸 죄인위해 자신의 몸, 생명까지 아끼지 않으시고 십자가 위해 내어주신 우리 주 예수와 천부께 감사드리옵니다. 존귀와 영광을 받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