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4532020-03-17
어린아이와 같은 자 / 천국에 들어가기 어려운 부자 / 가족을 구원의 관점으로 보는 자
예수님은 어린아이를 데려오는 자들을 꾸짖는 제자들을 보시고 하나님의 나라가 어린아이와 같은 자의 것이라고 하십니다. 또 영생에 관해 묻는 관리에게 '가진 것을 다 팔고 나를 따르라'고 하시자, 큰 부자인 그는 심히 근심합니다. 그를 보시고 예수님은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 어렵지만 하나님은 구원하실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묵상합니다
1. 나를 천국으로 초대하는 예배와 공동체 모임에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습니까? (16절)
>>사랑하는 이들이 수시로 말을 겁니다. 새벽에는 전통시장회장님이 문자를 보내시고 어머니는 차 구입 이야기를 다시 꺼내십니다. 페친들은 수시로 제 이름 앞에 @를 붙이고 셋째는 SQL 코딩하다 질문하고 아내는 산책가자고, 부침개 먹으라고 초대합니다. 함께 살고 있어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인연으로, 말씀을 이루어가시며 천국으로 초대합니다. 눈 뜨고 답하고 설득하고 원격접속으로 해결하고 자료 뒤져가며 답하지만 산책은 피하고 부침개에는 달려듭니다. 아직 철이 안든 것은 어린아이 같지만 배려하고 나누는 것은 게으름이 앞섭니다. 체면과 모양새를 따지느라 동료들 프로필 사진을 꼭 짚고 넘어가고 충남 강의일정 쫑난 것 속상하면서도 웃는 목소리로 끊습니다. 아버지 추도예배를 공지했는데 지리산에서 주중이라 어려울 것 같다고 해서 화상으로 원격참여하자고 했습니다. 그것으로 감사합니다. 알젠틴 작은집도 접속해오면 좋겠습니다.
2. 아직도 #039이것만은 내힘으로 할 수 있다#039고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까? 스스로 부유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23-25절)
>>코로나로 바깥 일을 못하니 뷰클래스 인트라넷 작업하고 설문지 QRcode 만들어 보냅니다. 강원팀 얼굴도장, 신촌인트라넷 개발미팅, 저녁공부 모두 온라인 미팅과 스터디로 바꿉니다. 구례도 스마트스토어 개설했다고 하고, 미팅 빠진 동료는 온라인으로 설명하고 맵공개설정 토의합니다. 가만히 돌아보니 제 열심으로 어떻게든 해쳐나갈려고 애를 씁니다. 그 한켠에는 내가 안하면 이 집에서 누가 벌어... 내가 안나서면 이쪽으로 누가 총대를 매... 라는 부한 마음을 버리지 못한 것이 보입니다. 그래도 주께서 이르시되 무릇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고 하셨으니 버리고 따르기를 소망합니다.
3. 가족 중에 가장 힘든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 가족을 구원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하나님께 맡기고 있습니까? (29-30절)
>>막내는 서운하거나 심심하면 쪼로록 달려오고... 딸램은 방에 박혀 있다가도 휭하니 나갑니다. 멀대같이 큰 아들은 속은 아직 여리디 여립니다. 그래도 지리산 간 셋째는 좀 회복한 것 같고... 첫째랑 둘째가 말씀에서 떠나 지내는 것 같아 항상 마음에 걸립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자는 현세에 여러 배를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다 하시니 어려운 말에도 욕심은 납니다. 가족에게 제 욕심과 열심을 부리지 않고 주께서 행함으로 보여주신 마음으로 구원의 마음으로 섬기며 살아낼 수 있도록 허락해주옵소서.
#감사합니다
줌 미리 시작했다가 끊겼는데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으로 땜빵했습니다.
윤모장모 건으로 오른 혈기가 냥이 재롱으로 가라앉았습니다.
휘파람 진도가 안나가고 있었는데 가곡연습이 도움되는 것을 알았습니다.
#적용합니다
아이들 표정이 변할 때에는 심호흡하며 중심을 잡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 머리로 계산하고 따지는 것이 많아 천국으로 초청하는 많은 예배와 공동체의 모임을 거절했던 죄인입니다. 그럼에도 내 힘으로 할 수 없다는 고백이 나오기까지 저를 인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복음에 반응하고, 구원의 관점으로 힘든 가족을 바라보고 대할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