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4522020-03-16
낙심하지 않는 기도 / 죄인의 기도 / 의롭다 함을 얻는 기도
예수님은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할 것을 한 과부와 불의한 재판장의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또한 자기를 의롭다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를 비유로 전하시며, 바리새인이 아닌 세리가 의롭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자리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낮추는 자는 높아진다'고 하십니다.
#묵상합니다
1. 오랫동안 응답이 안되는 것 같아 낙심되는 나의 기도제목은 무엇입니까? (7절)
>>APPLE][를 만났을 때부터 투명하고 낭비되는 시간이 없는 삶과 사회를 꿈꾸며 많은 기도를 했습니다. 술에 취해서 정신이 나가도 잠들어 꿈을 꾸어도 모든게 오픈되어 평등하고 선할 수 밖에 없는 세상 이야기만 했습니다. 살아있는 동안에 바벨탑의 완성을 보고 싶었습니다. pc통신, 인터넷, 포털, 소셜미디어, 모바일과 sns, IOT 많은 것이 이루어져 온라인으로 주일예배까지 드리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것이 남아 있고 저는 노안이 왔습니다. 바이러스 하나에도 아직도 세계가 절절매는 세상입니다. 뭔가 크게 놓친 것이 있다는 것을 일찍 알지 못했습니다. 예배글에 사랑하는 이들을 한 명씩 태깅하며 오늘도 기도했습니다.
2. 나는 다른 사람이 죄를 고백할 때 어떤 태도로 듣습니까? 바리새인처럼 '나는 저 사람처럼 죄를 안 지어서 감사하다'라고 생각하진 않습니까? (11절)
>>주일예배 끝나고 하는 나눔에서 가족들 말이 좀 끊긴다 싶으면 안나온 껀수를 줄줄 나열하는 것이 제 불량한 특기입니다. 그 배경에는 나는 그러지 않아~ 라는 우둔한 생각이 깔려있습니다. 전국민에게 무료로 온라인매장과 서비스센터를 갖춰주는 소셜무브먼트를 시작해서 하루에 열일곱 동료들이 함께 해주었습니다. 그 바닥에는 그렇게 돈과 자리를 퍼붓고 탐내놓고도 이럴 때 이렇게 밖에 안되나 싶은 오프라인 기득권에 대한 분노와 정죄가 가득차 있습니다. 일찍 보여 주셨음에도 제 세상 즐거움과 정욕에 젊음을 다보낸 제가 가질 태도가 아닙니다. 선바위 회의에 한 동료가 늦었습니다. 난 안늦었는데~ 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막상 회의 때 좋은 의견은 그가 더 많이 내었습니다.
3. 하나님 앞에 죄를 고백하고 난 뒤 자유함을 얻은 경험이 있습니까? 나는 내 자신을 높이는 자입시까, 아닌면 낮추는 자입니까? (14절)
>>피팅모델 일할 수 있냐고 물어만 봤는데 과하게 관심을 보입니다. 크몽과 알바천국 뒤졌습니다.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알아봐주지 않으면 서운해할 것 같습니다. 잠들기 전에 거실에 가져다 놓기로 한 스마트폰이 또 없어졌습니다. 들고 나오며 애써 또 변명합니다. 어이그~ 들어가 자라... 하며 생각해보니 자기 방 초컬릿 어디갔냐고 하는데 많이 먹었다는 얘기는 했지만 들고 나온게 저라는 이야기를 아직도 못한게 생각 났습니다. 고1만도 못한 애비입니다. 아침 나눔에서 실토하고 미안하다고 해야겠습니다. 딸램이 빵사러 가면서 뭐 먹겠냐고 묻길래 필요없다고 해놓고 방에서 먹고 있길래 집어들고 나왔습니다. 고백이 더뎌서 자유함도 더디고 스스로를 높이려다가 모양없이 낮아지는 자 입니다.
#감사합니다
30분 남기고 번개스터디 올렸는데 zoom 에서 그룹스터디 즐겁게 하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강원도와 시군 그룹들과 말동무 프로젝트 멤버들 연결될 수 있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자녀들과 아내가 나름의 공간과 시간에 조화롭게 거하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적용합니다
가까운 곳부터 chorp db 구축을 시작하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 고난이 길어지니 하나님이 저의 원한을 풀어주시지 않는다고 낙심하며 기도를 쉬었습니다. 믿음 없는 저를 용서해주시고, '저는 죄인입니다'라고 고백하는 세리와 같은 기도가 항상 제 입에서 떠나지 않게 하옵소서.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이 의롭다고 인정해주시는 겸손한 인생을 살게 도와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